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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보겠습니다/유용하게

유닉스 헤어드라이기 UN-A1610 구매 사용기 / 유닉스 UN-1824R , 유닉스 UN-A1610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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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드라이기를 떠나보냈습니다. 출근하기 위해 머리를 말리는 중에 드라이기가 켜짐 꺼짐을 반복하더니 '펑' 하고 연기를 내며 터졌습니다. 접선 불량이 생긴 모양입니다. 다행히 저는 다치지 않았습니다. 

유닉스 UN-1824R 입니다.  검은 깔때기 모양 안쪽에서 연기가 나며 터졌습니다. 몇 년 동안 잘 쓰고 있었는데 드라이기를 새로 사야 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모델과 비슷한 걸 찾다 보니 유닉스를 검색했습니다. 차은우가 모델로 하고 있더군요. 

폭풍 검색 후 친구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비교해서 구입하였습니다. 유닉스 메탈티 무광블랙 UN-A1610 입니다. 

G마켓에서 구입하였습니다. 총알배송으로 기존 드라이기가 고장 난 날 주문해서 다음날 오전에 받아 바로 사용하고 출근하였습니다. 

에어쿠션 포장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잘 받았습니다. 전자제품이다보니 배송 충격에 신경 써서 잘해주신 것 같습니다.

접이식입니다. 구입할 때 고려했던 사항은 아니지만 여행 갈 때 휴대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폈을 때 모습입니다. 손바닥 만한 크기로 아담합니다. 색상은 무광 블랙으로 깔끔합니다. 드라이기는 성능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검색을 하다 보니 무광 블랙과 디자인이 선택하는데 많은 영향이 있었습니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보니 확실히 작은 모습입니다. 사용감으로는 작은 만큼 가벼워서 손목에 부담도 덜하고 괜찮았습니다. 

버튼 기능으로 시원한 바람과 뜨거운 약한 바람과 센바람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의 쿨 버튼이 따로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모델은 냉풍, 약풍, 강풍 외에 쿨 버튼이 있어서 강풍 사용 시에 따로 변경하지 않고 쿨 버튼을 누르면 바로 시원한 바람 변경이 되어서 사용하는데 더 편하긴 했습니다. 

기존 모델은 앞부분이 오리주둥이처럼 나와서 머리를 부분적으로 집중시켜 말릴 수 있었는데 이번 구입한 UN-A1610 모델은 동그란 디자인에 일자 드라이버처럼 홈을 만들어 오리주둥이보다 바람이 조금 퍼지는 느낌입니다. 

소음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소음이 쎙한게 시끄러운 느낌은 있습니다. 

기존 UN-1824R 은 1300W 이번 구입한 UN-A1610 은 1600W 라서 바람세기도 세지만 소음도 조금 더 있는 것 같습니다. 

음이온도 나온다고 하는데 그런건 잘 모르겠습니다. 


기존 모델(UN-1824R)과 비교했을 때 UN-A1610 모델의 장점은 

1. 가벼워서 손목에 부담이 없음  2. 크기가 작아서 휴대하기 편하고 머리 말릴 때 손을 많이 뻗지 않아도 됨  3. 디자인이 예뻐서 보기 좋음

단점

1. 소음이 아직은 조금 신경 쓰임  2. 주둥이가 뾰족하지 않아 부분 집중으로 말리기가 조금 힘듦 


헤어드라이기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는데 첫번째로 비교적 낮은 가격대로 정하고 두번째로 디자인 세번째로는 성능을 고려해 구입하였습니다. 사용하면서 소음에 깜짝깜짝 놀라지만 점점 적응되어가고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것에 익숙해서 고장난게 아쉬웠지만 막상 새로 구입해보니 좋은 것 같습니다. 고장 안나게 잘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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