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디저트 버터떡 올데이스테이 포장 후기 /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와 봄동비빔밥에 이어서 요즘 핫하게 뜨고 있다는 버터떡입니다. 잠실 팝업에 올데이스테이 버터떡이 들어왔다고 해서 잠시 다녀왔습니다.
버터떡이 요즘 유행이라서 그런건지 사람이 많아서 대기줄이 꽤나 길게 있었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에 버터 향이 계속 퍼지는데 은근히 더 먹고 싶게 만들고 배고프게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대기줄이 길고 사람이 많았지만 안에서는 열심히 버터떡을 담고 있어서 금방금방 넘어가는 것 같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잘 포장된 버터떡을 보아하니 도대체 무슨 맛이길래 이정도로 유행을 타는 것인지 이해가 안됐지만 일단 먹어보고 판단하기로 하였습니다.
4개씩 포장되는 버터떡이 깔끔한 형태로 되어 있었습니다.
20~30분정도 기다리고서 얻은 버터떡입니다. 뒤로도 계속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지만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서 괜찮았습니다.
글루텐 프리의 버터떡입니다.
시간이 지나서 어느 정도 식은 후인데도 뚜껑을 여는 순간 버터 향이 확 올라왔습니다. 반짝거리는 버터 코팅이면서 그을린 듯한 겉면의 밤톨 같이 생긴 녀석입니다.
그냥 보았을 때는 떡보다는 빵에 가까운 색감과 모양인데요. 왜 떡이라고 하는지 얼른 먹어보았습니다.
한입을 먹어보니 가장 먼저 느껴지는 건 역시 진한 버터의 풍미였습니다. 느끼하거나 부담스러운 맛은 아니고 고소함이 부드럽게 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 속은 굉장히 찰지고 쫀득함 느낌이 꽈배기 친구 찹쌀도너츠와 비슷했습니다.
간은 살짝 짭짤한 편인데 버터와 잘 어울려서 중독성 있는 맛이었습니다. 살짝 식은 감 때문인지 버터가 살짝 굳은 느낌이 있어서 좀 더 따뜻하게 먹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조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요즘 유행 따라 일단 먹고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유행하는 몇가지를 먹어보고나니 유행은 한때인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 먹어보고 아 이런 맛이라서 사람들이 먹으려고 하는구나라는 동감을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다시 쉽게 찾지 않게 되는 유행의 맛이었습니다. 버터떡이라는 새로운 디저트를 접해보았지만 제 입맛에는 찹쌀도넛과 비슷하고 찹쌀도넛이 더 맛있게 느껴져서 재구입은 쉽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맛에는 호불호가 있으니 맛은 한번 보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