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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겠습니다

서울 월정초등학교 사거리 버블호떡 먹어보기 / 월정로 재래시장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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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월정초등학교와 화곡대림아파트 사이에 있는 버블호떡입니다. 겨울에는 붕어빵을 팔고 계셨는데 날씨가 더워지니 버블호떡으로 바꾸신 것 같습니다. 

아내 분과 함께 마실 나왔다가 아내 분이 먹고 싶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겨울에 붕어빵도 맛있게 먹었었는데요. 버블호떡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기름진 호떡이면 그냥 지나치려고 했는데요. 담백한 버블호떡이었습니다. 기름에 자글자글 기름진 호떡도 맛있지만 이날은 느끼한 것보다 담백한 게 먹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버블호떡을 미리 만들어 두지 않고 바로바로 만들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반죽부터 직접 하시는 모습이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버블호떡 가격은 1개에 1,000원입니다. 아내 분과 하나씩 2개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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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봉투에 넣어서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바로 갓 나온 버블호떡은 뜨거우니 조금 식혔다가 먹으라고 하셔서 집으로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가져와서도 열기가 식지 않아 조금 더 기다렸습니다. 

슈퍼나 마트에서 파는 꿀떡빵 모양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어느 정도 열기가 식으니 바삭하게 굳는 느낌이었는데요. 

버블호떡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버블호떡 이름처럼 속이 뻥 뚫려 있고 바삭하게 부서지는 맛이 공갈빵과 비슷했습니다. 

안쪽으로는 단맛이 살짝 느껴지고 뭔가 씹히는 게 견과류 같은 씨앗이 있는 것도 같았습니다. 역시나 달달하고 담백하니 맛있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찐득해서 한입 베었을 때 깨지듯이 부서지지는 않고 바삭한 식감에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겨울엔 붕어빵으로 지금은 버블호떡으로 맛있는 간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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