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중앙시장 앞에 있는 생피자입니다. 저녁에 산책 나왔다가 갑자기 출출해져서 집에 돌아오던 길에 생피자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나다니면서 보기만하다가 이번에 갑자기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평소에 도미노피자만 배달 시켜 먹다가 이곳을 오니 조금 어색하기도 했습니다.
맛은 또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구요. 매장에 들어서니 매장에서 드시는 분도 있었고 주문도 계속 들어오고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작은 매장이기도 하고 생소한 피자라서 장사가 잘 안될줄 알았거든요. 맛이 어떨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생피자 메뉴입니다. 오리지널피자부터 스페셜피자까지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은 9,000원부터 18,000원까지 2만원 미만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타 브랜드 피자에 비해서 가성비 좋은 피자인 것 같습니다.
저희는 가장 보통의 피자인 콤비네이션피자로 치즈크러스트추가해서 주문하였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안쪽에서 피자를 준비중이셨습니다. 시간은 10분정도 걸린다고 하셨는데요. 만드는 모습은 제대로 보이지 않아서 어디부터 만드는지 과정은 알 수 없었습니다.
콤비네이션피자 12,000 + 치즈크러스트 2,000 = 14,000원
피자 박스채 받아온 생피자입니다. 비닐봉투에 담으면 200원 추가라서 집도 가까우니 그냥 박스만 받아서 들고왔습니다.
치즈크러스트도우를 추가한 콤비네이션피자입니다. 핫소스는 없었지만 피클은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재료가 풍성하게 들어있고 피자 냄새도 좋고 눈과 코로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생피자의 콤비네이션피자를 먹어보았습니다. 고소한 치즈도 적당히 들어있어서 쫄깃한 식감도 있고 콤비네이션의 토핑이 적절히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치즈크러스트도우도 쫄깃하고 빵도 부드러워서 하나도 남김없이 다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양도 적지않고 적당해서 아내 분과 같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영업시간 오전11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화요일정기휴무)
동네피자라고 생각해서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요. 브랜드피자와 비교까지는 아니지만 못따라갈 정도의 맛은 아니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피자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스페셜한 피자를 먹을때는 브랜드 피자를 먹겠지만 콤비네이션피자와 같은 기본피자가 먹고 싶을때는 자주 먹게 될 것 같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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