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어보겠습니다

깔끔한 배달 쌀국수 맛집 강남쌀국수 강서점 (소고기쌀국수+소불고기볶음밥) 후기

반응형

오랜만에 집에서 쌀국수를 주문해서 먹어보았습니다. 최근 들어서 쌀국수를 잘 안 먹고 있었는데요. 어딜 가든 비싸기만 하고 맛은 그저 그런 쌀국수들이 너무 많아져서 그랬습니다. 아내 분이 먹어봤다는 강남쌀국수는 다를 거라고 해서 먹게 되었는데요. 먹기 전에는 살짝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조합으로 쌀국수와 볶음밥 두 가지 메뉴를 주문했는데요. 소고기쌀국수+미니 꿔바로우 5p가 16,400원 소불고기 볶음밥은 12,500원으로 주문했습니다. 쌀국수 주문 시에는 칠리소스+해선장소스+양파절임+단무지가 기본제공이고요. 볶음밥 주문 시에는 작은 육수+양파절임+단무지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먼저 깔끔하게 포장된 종이 케이스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플라스틱 용기보다 환경적으로도 좋아 보이고 먹기도 편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쌀국수는 당연히 국물과 면을 따로 분리해서 받았는데요. 처음 보고 가장 놀라고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바로 육수팩이었습니다. 

깔끔한 팩으로 육수가 담겨 있어서 육수를 붓다가 국물이 넘치거나 뜨거워서 만지기도 힘들고 그랬었는데요. 팩에 담겨있어서 위생적으로도 좋아 보였습니다. 

육수도 넉넉해서 육수가 넘치지 않게 적당히 붓고 먼저 먹어보았습니다. 깔끔하면서도 진한 육수가 맛있었습니다. 육수가 쌀국수 면과 만나면 밍밍해지기 쉬운데요. 강남쌀국수는 밍밍하지 않고 기름지지도 않은 딱 좋은 상태의 맛이었습니다. 면은 적당한 탄력의 식감을 유지해서 굉장히 쫄깃하고 부드러웠습니다. 

호주산 소고기를 사용한다는 강남쌀국수인데요. 부위는 어딘지 잘 모르겠지만 얇게 썰어져서 부드러움은 확실히 좋았습니다. 지방이 많이 없어서 퍽퍽할 줄 알았는데 얇게 썰은 효과가 있던 것 같았습니다. 잡내도 없고 국물과도 잘 어울리고 좋았습니다. 

반응형

쌀국수 사이드메뉴로 온 미니 꿔바로우입니다. 

미니 사이즈로 먹기 좋은 크기입니다. 

큰 기대와 욕심 없이 우리가 냉동으로도 흔히 먹을 수 있는 꿔바로우의 맛이었습니다. 

다음은 소불고기볶음밥입니다. 

직화로 구웠다는 불고기의 불향이 가득한 맛이 좋았습니다. 불고기 양념도 적당해서 맛있었는데요. 밥에도 양념이 같이 되어 있어서 밥의 간이 조금 셌던 게 불고기 양념과 강대강의 느낌이라서 강한 짠맛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감칠맛 폭발과 쎈 양념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정말 맛있게 드실 것 같은데요. 저는 간이 조금 투머치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양념으로 코팅된 밥알과 불고기 직화맛의 조화는 너무나 맛있고 좋았습니다. 

배달 쌀국수로는 퀄리티가 굉장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매장에서 먹는 것만큼 충분히 괜찮았다고 생각하는데요. 실패 없이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배달 쌀국수였던 것 같고 과하지 않고 깔끔한 음식을 추구하시는 분이면 굉장히 좋아할 만한 쌀국수였던 것 같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