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어보겠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깊은 맛의 선지해장국 진25시해장국 후기 / 일산 본점

반응형

일산에서 해장국 맛집을 찾다가 방문하게 된 진25시해장국 일산 본점입니다. 탄현동에서는 꽤 오래된 터줏대감 같은 식당이라고 하는데요. 무려 3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해장국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 2~3대 정도 주차자리가 있는데요. 바로 근처에 공영주차장도 있어서 차로 방문하기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저녁 8시가 넘은 시간이라서 늦게 혼밥하는 손님이 몇분만 있었습니다. 식당은 생각보다 넓어서 쾌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로 자리를 잡고 고민도 없이 제일 좋아하는 선지해장국을 주문하였습니다. 제가 선지해장국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곳 진25시해장국의 대표 메뉴가 선지해장국과 소머리국밥이라고 합니다. 

선지해장국이 나왔습니다. 첫 느낌은 굉장히 맑고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일반적인 해장국은 기름지고 묵직한 경우가 많은데 이곳 선지해장국은 국물이 맑으면서도 굉장히 깊은 맛이 느껴졌습니다. 

기대감이 큰 선지는 크게 두덩어리가 있었습니다. 선지는 신선하지 않으면 잡내가 나기 쉬운데요. 잡내가 전혀 없고 입에 들어가는 순간 부드럽게 부서지면서 씹히는 고소함이 국물과 너무 잘 어울리고 맛있었습니다. 

선지해장국에는 선지뿐만 아니라 양과 우거지 등 다양한 재료가 푸짐하게 있었습니다. 

양은 이곳의 비법소스에 푹 찍어먹으면 쫄깃쫄깃하면서 고소한 맛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소스가 짜지 않아서 푹푹 찍어도 맛있었습니다. 

반응형

우거지는 푹 익어서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너무나 좋았고 넉넉히 들어있어서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곳 선지해장국은 기본적으로 간이 세지 않아서 처음에는 그대로 먹다가 중간에 다대기를 넣어서 먹으면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대기를 넣어서 얼큰하게 밥도 같이 말아서 먹어주면 입안 가득 든든한 한끼가 되는 느낌입니다. 

밥에는 역시 김치를 올려서 먹어야 감칠맛이 살아나는데요. 이곳에 갓김치가 또 맛이 기가 막히답니다. 

시원하고 맛있는 석밖지까지 먹어주면 선지해장국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3천원을 추가하면 선지를 더 먹을 수 있는데요. 먹다보면 꽤나 배가 부릅니다. 

이곳 진25시해장국의 선지해장국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특별히 튀는 맛은 없지만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그런 맛이었습니다. 24시간 영업을 하기 때문에 언제든 다녀올 수 있는 게 정말 좋은 것 같고 다른 메뉴도 먹어 보고 싶게 만든 곳이었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