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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겠습니다

마곡 발산역 맛집 괭이부리마을 마곡김장훈점 (모둠 화덕생선구이 정식 2인세트+묵은지 고등어조림 1인+화덕 임연수구이 추가)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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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마을 마곡김장훈점입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가수 김장훈씨가 생선구이집을 차렸다고해서 소문 듣고 오게 되었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었는데요. 첫번째 방문 때는 주말에도 브레이크타임이 있는지 모르고 왔다가 기다리지도 못하고 돌아갔는데요. 이번에는 점심 12시 조금 넘어서 도착해서 대기 10팀에 1시간 정도 대기하고 입장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대기하였지만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매장 밖에서 대기하다가 안쪽에서 잠시 중간대기를 하였는데요. 김장훈씨와 친한 많은 연예인분들이 다녀간 사진과 싸인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3인으로 와서 어떻게 먹어야 되나 고민했는데요. 직원 분께서 친절히 메뉴 설명해 주시고 모둠 화덕생선구이 정식 2인과 매콤한 묵은지 고등어조림으로 추천해 주셔서 추천해 주신 대로 주문하였습니다. 생선구이만 먹기에는 아쉬울뻔했는데 매콤한 고등어조림도 있어서 만족스러운 선택인 것 같았습니다. 

먼저 기본 반찬이 나왔습니다. 나물류를 비롯해서 장아찌, 어리굴젓 등 다양한 밑반찬이 나왔는데요. 간이 과하지 않고 집에서 먹는 반찬처럼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특히 어리굴젓은 밥한공기 뚝딱할 맛이었는데요. 따로 판매도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반찬 하나하나 정성스러운 느낌이었고 모자란 반찬은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매콤한 떡볶이셀프바에 있었는데요. 떡볶이를 좋아하는 저는 별미로 너무나 맛있게 먹었습니다. 

솥밥이 나왔습니다. 갓 지어진 밥은 윤기가 흐르고 밥알이 살아 있어서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습니다. 갓 지어진 따뜻한 밥은 정말 맛있습니다. 누룽지도 함께 먹을 수 있는 게 솥밥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화덕 생선구이가 나왔습니다. 고등어, 임연수, 가자미, 볼락? 등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생선이 보기만 해도 맛있음이 느껴졌습니다.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해 보이고 생선 비린내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화덕에서 구워서 그런지 은은한 불향이 더해져서 일반 생선구이보다 훨씬 풍미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젓가락으로 살을 발라보니 속살이 정말 부드럽게 분리되었고 촉촉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었습니다. 정말 담백한 맛이 좋았고 소금도 과하지 않아서 짜지 않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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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고등어조림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국물이 많은 고등어조림이었습니다. 고등어조림이라기보다 김치찌개에 고등어가 들어간 느낌이었습니다. 

고등어는 생각보다 큼직한 크기로 들어가 있어서 놀랐습니다. 

매콤한 고등어조림은 솥밥의 누릉밥과 먹어야 제맛인데요. 

통통한 고등어조림의 살코기와 매콤달콤한 고등어조림의 양념맛이 너무나 잘 어울렸습니다. 생선구이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고등어 살코기도 맛있었지만 같이 들어있는 묵은지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새콤하면서도 깊은 맛이 있어서 더욱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괭이부리마을 마곡김장훈점서울 강서구 강서로 391

주말 점심식사라서 그런지 식사하는 동안 주변을 보니 대부분 부모님을 모시고 오거나 가족 단위로 많이 보였는데요. 간혹 모임으로 오신 분들도 계셨는데 식사와 함께 술을 계속 먹고 있었습니다. 식사가 다 끝나도 술을 먹으니 한참 동안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는데요. 주말 가족 점심 식사하러 오신 분들이 많아서 오래 대기하고 있는 분들도 있으니 적당한 음주를 즐겼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생선구이도 맛있었지만 다른 메뉴들도 많아서 다음 방문 때는 다른 메뉴로 제대로 먹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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