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들과 점심을 먹으러 더백푸드트럭에 다녀왔습니다. 후암동 해방촌 수제버거집인데요. 햄버거를 사랑하는 회사 동료의 말에 의하면 푸드트럭으로 수제버거를 판매하다가 잘되어서 이곳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가게 이름이 더백푸드트럭이라고 하는데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더백푸드트럭 메뉴입니다. 수제버거라지만 가격이 좀 사악한 편입니다. 저는 이곳의 시그니처인 더백버거와 감자튀김+탄산음료로 주문하였습니다.
더백버거(한우180g) THE100 BURGER 10,800 + 감자튀김과 탄산음료 6,500 = 17,300원
더백푸드트럭 2호점이 오픈했다고 합니다. 신용산역에 위치하고 있다는데요. 인기가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오른쪽에는 재료의 원산지 표시판이 있습니다.
이번 방문이 저에게는 3번째 방문인데요. 점심시간에만 왔지만 올수록 손님은 줄어드는 느낌이었습니다. 2층에 올라오니 한산한 모습입니다.
2층 창가의 모습인데요. 이곳의 자랑 뷰 맛집입니다. 2층으로 밖에 테라스도 있고 3층은 루프탑으로 야외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추워서 나가지 않았습니다. 지난번 방문에는 여름이라 더워서 나가지 않았었네요...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더백푸드트럭 더백버거 + 감자튀김입니다.
남다른 재료와 특제소스들로 만들어진 수제버거 같습니다.
보통 햄버거처럼 손으로 잡아서 먹기 힘든 크기의 버거입니다. 햄버거는 손으로 들고 입을 크게 벌려 먹어야 제맛인데 이곳에서는 그럴 수 없었습니다. 칼과 포크가 함께 나와서 조금씩 잘라먹었습니다. 버거의 빵부터 굉장히 맛있어 보였는데요.
반으로 컷팅이 되어있어서 먹기에 조금 수월했습니다. 빵의 두께가 두툼해서 빵으로 배가 든든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더백버거에는 한우 180g의 패티입니다. 먹다보면 패티고기의 식감이 질기게 씹히는 부분이 가끔 있어서 부드럽지는 않지만 수제버거라는 느낌이 확 와닿는 식감의 버거인 것 같았습니다.
■영업시간 : 11:30 ~ 22:00 (21:00 라스트오더)
햄버거는 제 입맛에 그럭저럭 먹을만했지만 뷰 만큼은 정말 멋진 곳이었습니다. 멋진 뷰를 조금 더 깨끗하게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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