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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겠습니다

롯데리아 모바일금액권으로 (유러피안프리코치즈버거세트+DOUBLEX2세트) 먹어보기 / 대방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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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모바일금액권 2만원권입니다. 아내 분이 아는 지인에게 받았다고해서 롯데리아 햄버거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집에서 배달 주문을 하려했지만 배달로는 불가능하고 매장에서만 사용가능하여 집에서 가장 가까운 롯데리아 대방역점을 방문하였습니다. 

롯데리아 대방역점입니다. 최근에 한 지역의 롯데리아에서 알바생의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곳 대방점에서는 전혀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안에서는 나름 깨끗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저는 가장 핫해보이는 유러피안프리코치즈버거세트, 아내 분은 양이 많을 것 같은 DOUBLEX2세트를 선택 그리고 남은 금액에 돈을 더해서 쉑쉑치킨으로 사이드메뉴를 골랐습니다. 쉑쉑버거도 아닌데 쉑쉑치킨이 있었네요. 

롯데리아 대방역점은 2층 단독건물인데요. 매장에서 먹는 사람이 거의 없는 매장입니다. 주말 오후 시간인데도 굉장히 한산했습니다. 

사람이 없지만 그래도 가장 구석 자리를 찾아서 앉게 되는 것 같습니다. 

롯데리아 대방역점 2층뷰 입니다. 창이 커서 밖이 잘 보이고 시원합니다. 1호선 지하철이 보이고 건너편으로는 여의도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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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배달 주문이 많아서 조금 기다렸지만 여유있는 오후라서 괜찮았습니다. 

쉑쉑치킨입니다. 치킨볼에 어니언맛 양념파우더를 흔들어서 섞어준다는 쉑쉑치킨입니다. 양념감자와 같은데 양념치킨으로 할 수 없어서 쉑쉑치킨으로 이름 지었나 봅니다. 

감자튀김은 굉장히 바삭하게 튀겨져서 아내 분은 만족해하였습니다. 저의 감자튀김 원픽은 버거킹입니다. 그다음은 맥도날드 그리고 롯데리아.

아내 분이 고른 DOUBLEX2버거입니다. 맛도2배 양도2배라고 하는데요. 햄버거 크기가 손바닥만합니다. 제 손이 아직도 커지고 있는건지 햄버거가 두배로 작아진다는건지 손바닥 안에 쏙 들어왔습니다. 

DOUBLEX2버거를 먹어보았습니다. 옛날버거의 맛이 났습니다. 케찹과 마요네즈의 궁합으로 케찹맛이 강한 옛날 햄버거의 맛이었습니다. 

유러피안프리코치즈버거입니다. 입속에서 햄버거 속 재료 하나하나 맛이 느껴질 정도로 재료의 맛이 강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중에서 올리브가 있어서 올리브향이 느껴지는게 햄버거에서는 처음 느껴보는 맛이었습니다. 이 전에 먹었던 DOUBLEX2버거와 마찬가지로 소스 맛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오랜만에 롯데리아에서 새로운 버거를 처음 먹었는데요. 롯데리아는 역시 불고기버거인 것 같습니다. 불고기버거와 데리버거는 재료와 소스의 궁합이 잘 맞는데 다른 버거들은 제 입맛에는 아직 적응을 못한 것 같습니다. 롯데리아는 역시 불고기버거.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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