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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몬스터X 세트입니다. 아내 분이 좋아하는 햄버거를 또 먹게 되었습니다. 맥도날드 빅맥 햄버거를 좋아하는데요. 집 주변에 버거킹이 생기면서 버거킹도 가끔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중 단연 돋보이는 버거를 꼽자면 몬스터X 였습니다. 두툼한 패티와 특별한 소스의 조합이 가장 묵직한 햄버거라고 느껴졌습니다.
작은 빵 사이즈에 비교적으로 패티가 엄청나게 두툼해 보입니다. 노란 치즈가 녹아내리고 소스가 흘러넘치는 모습이 괴물이란 이름이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브리오슈라는 프랑스빵 번은 모자처럼 살짝 얹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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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버거 사이즈는 작은 느낌인데 두툼한 패티 때문에 높이는 상당해서 한입에 먹기가 힘들어 보였습니다.
몬스터X 버거를 먹어보았습니다. 두툼한 패티의 씹는 맛이 살아있어서 빵보다는 패티의 맛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기름진 패티의 맛이 느끼할 수 있는 것을 디아블로 소스로 매콤함을 살려서 조금은 자극적인 완벽한 매단짠 맛의 조화가 이루어졌습니다.
버거킹 감자튀김은 제가 제일 최애하는 감튀입니다. 다른 감튀보다 조금 두껍고 살짝 튀겨서 튀김의 맛보다 감자의 맛이 더 느껴져서 좋아합니다.
맥도날드 빅맥을 먹다가 오랜만에 버거킹을 먹으니 햄버거의 자극적인 맛에 확 끌려버렸습니다. 자주 먹으면 질릴 수도 있겠지만 두툼한 패티의 맛에 맥도날드보다 버거킹으로 점점 다가가는 것 같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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