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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겠습니다

가슴으로 기억되는 맛, 하노이별 (양지차돌 쌀국수+감자말이새우) 먹어보기 / 문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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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쌀국수를 배달시켜보았습니다. 단골집인 포몬스 영등포점이 폐점을 하여 다른 곳을 찾다가 회사 근처에서 맛있게 먹었던 하노이별이 생각나서 가까운 하노이별 문래점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양지차돌쌀국수 2인과 감자말이새우 그리고 서비스인 웨딩 쇼마이입니다. 포몬스에서 먹었을 때는 월남쌈세트로 쌀국수를 곁들여 먹었었는데요. 하노이별은 처음 주문하는 거라 먼저 쌀국수부터 맛보기 위해 쌀국수만 주문하였습니다. 맛있으면 다음에 월남쌈세트로 주문할 생각입니다. 

쌀국수는 면과 국물을 따로 담아주셨고 레몬과 양파, 단무지, 칠리소스 등 기본적인 것들은 빠지지않고 챙겨주셨습니다. 

국물부터 보았습니다. 색감부터 진한 국물이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따로 소분된 쌀국수 면을 넣어 섞어주었습니다. 

국물부터 먹어보았습니다. 담백하고 진한 쌀국수 국물맛이 진국이었습니다. 배달 오는 시간 때문에 엄청 뜨겁지 않았지만 먹기 좋은 온도로 괜찮았습니다. 

부드러운 고깃살과 뜨거운 국물에 잘 익혀진 숙주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회사 근처에서 먹던 쌀국수와 거의 비슷하였습니다. 단골집이었던 포몬스는 월남쌈이 맛있지만 쌀국수의 국물 맛이 가끔 연한게 아쉬웠었는데 하노이별의 육수는 매번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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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말이새우와 웨딩쇼마이입니다. 

감자말이새우입니다. 감자가 끊기지않고 잘 감겨서 튀겨진 것도 신기하고 BHC포테킹이 생각나는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 BHC포테킹은 별로였지만 감자말이새우는 정말 맛있습니다. 

복주머니 같이 생긴 웨딩쇼마이입니다. 이름이 생소해서 찾아보니 웨딩드레스를 입은 것처럼 생긴 딤섬이란 뜻이 있다고 하네요. 저에게는 그냥 만두 복주머니처럼만 보였습니다. 

복주머니처럼 생긴 웨딩쇼마이 먹고 복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매장에서 먹는 음식이 가장 맛있지만 배달로 먹은 쌀국수 맛도 괜찮았습니다. 다음에는 월남쌈과 같이 먹어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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