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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보겠습니다

귤껍질은 음식물쓰레기인가? 일반쓰레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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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겨울철 대표적인 과일을 많이 먹고 있는데요. 귤을 먹으면서 우리의 손끝은 노랗게 물들기도 합니다. 영양가도 풍부하여 감기 예방에도 좋고 새콤달콤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고 있는 . 먹다 보면 귤껍질이 소복히 쌓이곤 하는데 과연 귤껍질은 일반쓰레기일까요? 아님 음식물쓰레기일까요?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들어가서 알아보았습니다.

음식물쓰레기란?

음식재료 또는 음식물의 생산·유통·가공·조리·보관·소비과정 등에서 발생되는 쓰레기와 남겨서 버려지는 음식물 등을 말합니다.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것들

위와 같이 생선 뼈, 소, 돼지, 닭 등의 뼈나 털, 조개, 복숭아 씨앗, 감 씨앗, 계란 껍데기 등은 일반쓰레기이며 바나나, 사과 등과 같이 껍질이 부드러운 과일의 껍질음식물쓰레기입니다. 동물이 섭취가 가능한지에 따라 달라지며 동물이 섭취가 가능하다면 음식물쓰레기이고 섭취가 불가능하다면 일반쓰레기입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귤껍질은 음식물쓰레기입니다.

귤껍질을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기 전에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천연 재료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1. 귤피차 - 베이킹소다를 활용해서 깨끗하게 씻어준 뒤 귤껍질을 얇게 썰어서 말린 후 뜨거운 물에 넣고 5분 정도 우려내서 마시면 됩니다.

2. 귤입욕제 -  세척한 귤껍질을 거름망에 넣고 20~30분 정도 우려내면 됩니다. 

3. 귤손난로 - 귤껍질을 전자레인에 넣고 30초~1분 정도 돌립니다. 데워진 귤껍질을 면포, 수건 등으로 감싸주면 완성. 1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귤껍질을 음식물쓰레기로 바로 버릴 수 있지만 버리기 전 한번 더 사용한다면 부피도 줄이고 과즙도 제거된 상태로 배출되기 때문에 훨씬 위생적이고 경제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귤도 맛있게 먹고 귤껍질도 활용하여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지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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