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야생동물은 보양식인가?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1~2주가 최대 고비라고 하는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증상과 대비 그리고 중국 야생동물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란?

출처:위키피디아

2019년12월 발생한 중국 우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로 인체 감염 7개 코로나바이러스 중 하나입니다. 2019년 말 처음 인체 감염이 확인됐다는 의미에서 2019-nCoV 로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7일(추정)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이나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부에서 중증 폐렴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가금류와 야생동물 그리고 호흡기 증상자와의 접촉은 피하고 외출 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고 기침 시 옷소매로 가리기 등 증상이 나타난다면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99에 상담해주시면 됩니다. 현재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어서 항바이러스제가 증상 완화용으로 처방된다고 합니다. (※상담, 진료 시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꼭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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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야생 동물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 사람들이 야생 동물을 먹는 식습관에서 비롯됐다고들 합니다. 중국사람들은 네 발 가진 것으로 안 먹는 것은 책상뿐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예로부터 흉년에 굶어 죽는 것을 면하기 위하여 또 한편으로는 절대 왕조의 임금이나 지방 토호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하여 눈에 보이는 것들을 일단 목록에 올려놓고 조리법을 개발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중국은 식문화가 발달되고 다양한 보양식이 많이 있습니다. 인간의 욕심으로 만들어낸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들의 만족이나 부의 축적을 위해 몸에 좋다는 믿음 때문에 마구잡이로 먹게 되어 동물의 개체 수가 감소되고 멸종하는 일도 발생합니다. 근거 없는 믿음과 미신이 이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만들어 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보양식을 찾는 것보다 평소 다양한 영양분이 들어간 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먹고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관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통해 중국만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