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람치킨 신대방점입니다. 이곳을 지날때마다 보드람치킨의 냄새때문에 힘들었었는데요. 치킨 먹는 날을 잡고 보드람치킨을 먹기위해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배달로만 치킨을 먹다가 매장에 와서 먹으려니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보드람치킨은 옛스러운 호프집 느낌을 하고 있어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맥주가 먹고싶은 그런 곳이었습니다.
보드람치킨의 메뉴입니다. 저희는 보드람치킨의 냄새때문에 방문하였기에 가장 독보적이면서도 기본적인 보드람치킨 후라이드로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한 보드람치킨이 나왔습니다.
보드람치킨 후라이드입니다. 눈으로 본 모양은 둘둘치킨과 비슷한데요. 보드람치킨만의 독보적인 냄새가 구미를 확 당겼습니다. 얇은 튀김옷 때문에 닭이 굉장히 작고 살이 없어보이는데요. 그래서 보드람치킨에서는 한마리하고도 반마리를 추가로 더 주는 것 같았습니다. 한마리 가격에 한마리반이 나옵니다.
닭다리가 3개가 있어서 아내 분이 2개를 먹고 저도 하나를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얇지만 바삭한 튀김옷 속으로 드러난 속살은 굉장히 부드럽고 간이 적당히 되어 있습니다. 먹을수록 보드람치킨만의 특제 양념소스의 풍미가 확 느껴지고 담백하고 깔끔한 맛입니다. 후라이드지만 양념치킨처럼 특제양념옷이 입혀져 있어서 느끼하지 않고 질리지않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보드람치킨만의 독보적인 맛과 향이 있어서 가끔 떠올리게 되는데요. 보드람치킨 매장을 지나갈때는 참을 수 가 없을 정도로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질리지 않는 보드람치킨의 맛이 다른 브랜드치킨과 마찬가지로 오래도록 남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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