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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겠습니다

파주 마늘빵 맛집 류재은 베이커리 (허브와 마늘빵+몽블랑+청귤차) / 프로방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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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로 파주 프로방스마을에 다녀왔습니다. 프로방스마을은 여전했지만 사람은 예전만큼 많이 붐비지는 않아서 좋았는데요. 류재은 베이커리도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잠시 쉬어갈 겸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류재은베이커리의 시그니처 마늘빵입니다. 류재은 베이커리의 판매 1위 상품이기도 하면서 파주로컬푸드 특산품으로 만든 건강한 콜라보 상품이라고도 합니다. 

입구 바로 앞에 있는 마늘빵인데요. 마늘빵이 없을 시 이곳에서 잠시 기다려주면 됩니다. 약 10~15분의 베이킹 소요 시간이 걸린다고 하네요. 

저도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마늘빵이 없어서 한참 기다린 기억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아서 기다리지 않고 구매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류재은 베이커리의 시그니처 마늘빵 말고도 맛있어보이는 빵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선택한 빵은 몽블랑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담백해보여서 선택하였는데요. 

빵 외에도 쿠키코너가 있었고 

에그타르트, 카스테라, 천연발효 건강빵까지 꽤나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가득했습니다. 다 먹어보지 못해서 아쉬웠는데요. 

차 한잔도 주문해서 먹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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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몽블랑 그리고 청귤차입니다.

1층에도 자리가 몇몇 있었지만 2층에 꽤나 넓은 자리들이 많아서 쾌적하니 좋았습니다. 

레몬차가 연상되는 청귤차인데요. 귤향이 가득하고 달달한 맛도 좋고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먼저 마늘빵입니다. 꽤나 기다란 마늘빵이 따뜻했습니다. 

손에 묻지 않게 포크와 칼을 이용해서 조금씩 잘라먹어보았습니다. 바삭하면서도 꾸덕한 식감에 마늘의 단맛이 느껴지면서 입안에 마늘향도 느껴지고 맛있었습니다. 보기보다 딱딱하지 않고 말랑해서 먹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음은 몽블랑입니다. 마늘빵과 다르게 냉장보관을 해야하는 차갑게 먹는 빵인데요. 

바삭한 면에 속은 부드럽게 촉촉하면서 쫄깃한 맛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식빵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단맛이 좀 강하게 느껴졌지만 담백한 맛도 좋은 몽블랑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프로방스마을에서 류재은베이커리 마늘빵도 먹어보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프로방스 주차타워에 주차를 했으면 류재은 베이커리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주차권을 발급해준다고 하는데요. 주차 1시간 이용 가능하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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