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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겠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 시원달달한 사탕수수 100% 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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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천 차이나타운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와서 정말 깜짝 놀랐는데요.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놀랐습니다. 옛 명성을 잃어버리며 사람들이 점점 없어지는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습니다. 탕후루의 인기 때문인지 사람이 많은 게 조금 의아했습니다. 

아무튼 활기를 찾은 차이나타운이 좋아보였는데요. 예전에 유행했던 사탕수수주스가 다시 생겼습니다. 베트남여행때 먹어보았던 사탕수수주스인데요. 베트남에서는 1천원도 안 했던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는 3천원입니다. 

아내 분이 먹고 싶어해서 한 개만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사탕수수 나뭇가지를 기계에 넣어서 즙을 짜주었습니다. 사탕수수 즙을 끓여서 정제해 만든 것이 설탕인데 원액 그대로의 즙이 괜찮은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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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맛도 맛이지만 건강상 괜찮을지 걱정이었습니다. 설탕처럼 엄청 단맛은 아니고 나무 껍데기맛과 살짝 단맛나는 것뿐이었습니다. 아내 분은 한번 먹어보는 거니까 괜찮다며 맛있게 먹었네요. 

다시 활기를 찾은 모습의 차이나타운은 보기 좋았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편이라 방문하기 좋은데요. 다양한 재미와 먹을거리가 더욱 생겨나서 자주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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