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했던 녹차붕어싸만코 먹은 후기와 11번가이벤트가 있었습니다. 펭수로 인해서 붕어싸만코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50% 이상 상승했다고 합니다.
녹차붕어싸만코 후기+11번가 이벤트 ↓↓↓
펭수도 싸만코 싸고 많고 맛있고 녹차붕어싸만코 / 11번가 이벤트
회사에서 일하는 중에 같은 팀 직원이 간식으로 붕어싸만코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응~? 빨간 붕어싸만코도 아닌데 그리고 펭수?? 참치 CF는 알고 있었는데.. 붕어도 물고기니까 펭수가 좋아하겠군요. 제가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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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11번가이벤트로 주문하였는데 펭수손거울은 챙겼지만 행운의 펭수 티셔츠는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저에게 맛을 보라며 초코붕어싸만코를 아낌없이 건네주었습니다.
바삭한 크런치볼 넣었뜹니다? 붕어싸만코의 장점은 겉면 과자의 바삭함과 속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팥과 바닐라맛 아이스크림인데요. 바삭한 크런치볼이 있다니 어떤 맛일지 궁금했습니다.
어이쿠.. 붕어 내장이 튀어나오려고 합니다. 친구에게 받은 지 1주일 정도 지나고 작은 냉장고에 억지로 넣어놨더니 물고기가 상한 듯 배 쪽이 갈라져있네요. 진짜 물고기는 아니니깐 먹어보겠습니다.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코코아향이 가득합니다. 속에 아이스크림은 많이 먹어본 쌍쌍바 아이스크림과 맛이 비슷합니다. 붕어싸만코의 별미 중 하나는 시럽입니다. 초코시럽이 붕어싸만코의 머리에서 더 먹고 배 쪽에 가까이 가야 나오지만 꿀 같은 달달한 맛이 코코아향의 초코맛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배까지 내려와 반이나 먹었는데 바삭한 크런치볼은 없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계속 느껴졌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투둑.. 덩어리가 하나가 씹힙니다. 먹다 보니 크런치볼 찾기처럼 먹고 있었습니다. 다 먹고 세어보았는데 크런치볼은 10개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먹다 보면 크런치볼이 씹힐 때마다 흰밥에 돌 나오듯이 깜짝깜짝 놀랐습니다.
크런치볼 가득 들어있어서 바삭바삭함이 씹히는 붕어싸만코를 생각했는데 너무 조금 들어서 깜짝 놀라고 크런치볼이 갑자기 씹힐 때마다 놀라고 놀라운 초코붕어싸만코였습니다. 그래도 초코맛은 언제나 맛있습니다.
붕어싸만코는 먹고 싶고, 팥은 싫어한다면? 달콤한 초코 붕어싸만코~ 붕싸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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