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담배를 멀리하고 운동을 하다 보니 몸에 안 좋은 건 멀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군것질을 잘 안 하는 편이지만 간식거리를 찾게 되는데 과일 중에 상큼한 과일이 자꾸 구미가 당기더군요. 그래서 자주 먹는 과일이 파인애플과 망고입니다. 노브랜드에 장을 보러 갔다가 건애플망고를 보았습니다. 애플망고를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던 기억이 있어서 먹기 좋게 포장되어 있는 건애플망고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망고는 수백 가지의 품종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 애플망고는 껍질이 붉은빛과 초록빛을 띠는 사과와 비슷해서 애플망고라 불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애플망고는 완전히 익은 후에 수확하기 때문에 망고보다 당도가 높다고 하네요.
애플망고 99.98% 페루산입니다. 망고의 원산지는 동남아인데 페루에서도 잘 자라나 봅니다.
건애플망고 맛있게 즐기는 방법입니다. 특별한 방법은 아니고 영양보충간식으로 먹으면 좋다는 뜻 같습니다.
봉지를 뜯으면 다시 닫을 수 있는 지퍼팩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내용량이 80g 인데 다시 닫을 일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개봉~! 지퍼를 열어서 살짝 꺼내어봤습니다. 뭔가 찐득한 느낌에 냄새는 꼬릿꼬릿해서 조금 놀랐습니다. 태국에서 먹던 건망고를 생각했는데 조금 달랐습니다.
접시에 담아보았습니다. 손이 안 가는 비주얼입니다.
그래도 샀으니 먹어보았습니다. 맛은 뭔가 꿉꿉한 맛이라고 할까... 상콤한 맛은 있는데 뭔가 찐한 향이 생각했던 망고의 맛이 안 나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계속 먹고 싶어 지는 맛은 아니지만 몇 개 더 먹어보았습니다. 그래도 맛에 적응이 잘 안되었습니다.
내용량 80g에 지퍼팩이 왜 있나 했더니 저와 같은 사람 때문에 있나 봅니다. 저는 몇 개 먹지 못하고 지퍼를 다시 봉하였습니다.
저의 입맛에는 잘 안 맞았지만 말린 간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건강한 맛으로 한번 드셔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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