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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겠습니다

그림보다 더 그림 같은 카페 식물원, 양평 더그림 (THE GR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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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가을날 바람 쐬러 다녀왔습니다. 한글날 연휴여서 어디든 사람이 많을 줄 알았지만 너무 답답한 마음에 준비 철저히 하고 조심스럽게 출발하였습니다. 안 가본 곳을 새롭게 찾다가 발견한 양평 더그림입니다. 연휴라서 서울에서 양평까지 3시간이 걸려 도착했지만 생각보다 괜찮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오후 3시쯤 도착하였는데 주차장에 차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그래도 주차장이 넓은 편이어서 어려움 없이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 후 매표를 하고 마스크와 발열체크 후 출입 명부까지 꼼꼼히 작성하고 입장하였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미니 에펠탑이 보이고 산자락 아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광활한 공간은 아니지만 힘들지 않게 돌아볼 수 있는 곳 같았습니다. 

클래식카를 지나 보이는 건물에서 마시는 차를 교환합니다. 

이곳의 특징 중 하나로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마실 수 있는 음료 하나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입장료에 음료 값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입장권 구매 시 음료 서비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저와 친구는 아침도 제대로 못 먹고 와서 레드벨벳 케익을 추가로 구입해서 먹었습니다. 

가운데 있는 메인 건물입니다. 2층 건물로 굉장히 예쁜데요. 이곳은 주인이 살고 있는 집으로 들어갈 수는 없는 곳이었습니다. 

건물이 몇 채 되지는 않았지만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과 사진 찍을 수 있는 곳들이 많았습니다. 

어느 한 건물 안은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엔틱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다양한 모자의 소품들로 사진 찍기 좋게 해두었습니다. 

다른 건물로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인테리어로 꾸며놓았습니다. 

잔디에 못들어가는 대신 인조잔디에서 뛰어놀 수 있게 해놓았고

평상도 있어서 편하고 자유롭게 쉴 수 있도록 해둔 것 같았습니다.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둘러보는 재미도 있지만 편한 자리에 앉아 쉬면서 힐링하는 기분이 더욱 좋았습니다. 가족 단위로 많이 보이는 게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으로 생각하고 오시는 것 같았습니다. 코로나로 답답한 마음 숨통 트이는 곳으로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운영시간 : 평일 (오전 10시 ~ 일몰시), 주말 (오전 9시30분 ~ 일몰시) / 일몰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 매주 수요일 휴무 (단, 수요일이 공휴일이면 정상 운영 / 모든 명절과 공휴일도 정상 운영)

요금 일반요금 : 7,000원 / 양평군민 : 6,000원 (신분증 확인) / 어린이 (30개월 ~ 초등학생) : 5,000원 

소형 애완견 입장 가능

 

양평 더그림

그림보다 더 그림같은 집. 양평 더그림

www.thegree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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