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피는 꽃 동백꽃을 보러 동백포레스트 다녀왔습니다. 겨울에도 능히 아름다운 꽃을 피어 홀로이 겨울을 만끽합니다. 봄을 맞이하기 전 겨울에 꽃을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동백꽃의 붉은색은 얼마나 진하고 예쁜지 추운 계절에 홀로 피어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것 같습니다.
동백포레스트 매표소입니다. 이번 시즌 오픈하면서 매표소와 카페를 분리했다고 합니다. 1인 1메뉴 하지 않고 입장권만 구매하고 관람할 수 있습니다.
2020년 11월 15일부터 동백 시즌이 시작되고 2021년 2월 10일 정도에 마감된다고 합니다. 동백꽃 관람과 카페를 분리하여 카페는 1년 내내 운영된다고 합니다. 반려동물은 카페 실내는 출입 제한, 실외는 목줄 착용 후 허용한다고 합니다. (대형견은 금지)
관람 요금은 일반 4,000원 / 제주도민(신분증 지참) 3,000원 / 초등학생 3,000원 / 경로(만 65세 이상) 3,000원입니다. 11월 16일까지는 오픈 기념으로 2,000원이었네요. (7세 이하 무료입니다)
매표소 맞은편으로 카페 건물이 있습니다. 카페 안에 동백포레스트의 시그니처인 포토존이 있다고 하는데요. 사람이 붐빌 것 같아서 저는 가보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붐비는 걸 막기 위해 포토존 대기 시스템도 있다고 합니다.
동백포레스트 카페 안의 포토존입니다. 예쁘긴 한 것 같습니다.
매표소와 카페 건물 사이 길로 따라 올라가면서 관람합니다. 동백꽃 개화시기는 보통 11월 중순부터 2월 초 정도인데요. 저는 11월 중순에 방문해서 그런지 동백꽃이 막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동백나무 사이사이마다 앉아서 커피 마시며 쉴 수 있는 곳도 있고 곳곳에서 사진 찍기 좋게 소품도 꾸며놓아서 좋았습니다.
저의 가장 친한 친구인 아내에게 활짝 핀 동백꽃 반지를 선물하였습니다.
아내는 동백꽃반지의 화답으로 떨어진 동백꽃송이를 선물해주었습니다.
동백숲 속으로 빠져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운영시간 : 매일 09:00 ~ 17:30 (주차 공간 넓음)
■요금 : 일반 4,000원 / 제주도민(신분증 지참) 3,000원 / 초등학생 3,000원 / 경로(만 65세 이상) 3,000원 / 7세 이하 무료
■ 반려동물은 카페 실내는 출입 제한, 실외는 목줄 착용 후 허용 (대형견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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