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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겠습니다

촉촉 쫀득 식빵의 재발견 도제식빵 /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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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타임스퀘어 도제식빵입니다. 저는 담백한 빵을 참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식빵과 꽈배기, 크로와상을 주로 먹습니다. 영등포 이마트에 장보러 가던 길에 도제식빵을 발견하여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에그베이컨 토스트, 비프BBQ 토스트, 아보카도에그 토스트, 페퍼로니치즈 토스트, 갈릭버터 토스트, 딸기리코타 토스트식빵을 이용하여 만든 다양한 토스트가 있었습니다. 햄버거나 샌드위치처럼 한끼 식사 대용으로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식빵들이 있었습니다. 도제식빵의 생(生)식빵, 녹차코코넛식빵, 통밀식빵, 초코식빵입니다. 

생식빵인 도제식빵과 초코식빵 중 고민을 하였는데요. 두 개를 모두 사기엔 가격도 그렇고 유통기한 내에 못 먹을 것 같아서 기본적인 도제식빵을 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도제식빵 가격표입니다. 일반 빵집의 식빵에 비해서 조금 사악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도제식빵을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비닐포장에 종이상자로 이중포장되어있습니다. 

갓 구워 나온 빵을 데려왔는지 비닐포장에 김이 서려있는게 아직 따끈따끈한 모양입니다. 

서비스로 미니 도제식빵을 받았습니다. 

작고 귀여운게 한입거리입니다. 

칼과 포크가 같이 동봉되어 들어있습니다. 

식빵을 먹기 위해 잘라보았습니다. 맛있는 빵 냄새가 솔솔 나면서 식빵이 아주 부드럽게 잘 잘라졌습니다. 

도제식빵을 먹어보았습니다. 촉촉함이 살아있고 쫀득하면서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맛은 담백함보다 단맛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식빵에서 단맛은 거의 나지 않는 편인데요. 도제식빵은 먹을수록 단맛이 입에 맴돌았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함에 결이 살아있습니다. 

단맛이 있어서 그냥 먹어도 달지만 꺼내놓은 딸기잼이 있어서 한번 발라 먹어보았습니다. 

종이상자에 언제나 촉촉하게 드시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Day1 수령하신 후 1장씩 전자레인지에 20초 데워 드시면 갓 구운 듯 따뜻하고 촉촉한 식빵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Day2 상온 보관한 식빵은 버터나 잼을 곁들여 토스트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상온에서는 수령 후 최대 2일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Day3 식빵 1장씩 지퍼백에 담아 냉동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드실 때는 30분 자연해동 후 전자레인지에 20초 데워 드시면 처음의 촉촉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생식빵의 촉촉함과 쫀득한 맛이 있어서 좋았지만 단맛이 저에게는 신경 쓰일 정도로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단맛이 식빵을 맛없게 하는 건 아니지만 식빵의 담백한 맛을 조금 해치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다음에는 단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초코식빵을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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