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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겠습니다/요리하게

PEACOCK(피코크) 피콕포차 무뼈불닭발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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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분께서 지난번 불막창을 먹어보고 이번에는 닭발이 먹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불막창을 사면서 닭발도 보았다고 합니다. 마트가서 피콕포차 무뼈불닭발을 가져왔습니다. 


피콕포차 무뼈불닭발입니다. 피콕포차라는 술안주 음식들을 냉동식품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내 분은 술도 안먹으면서 술안주 음식을 찾고 있습니다. 

닭발은 58% 들어있고 국내산입니다. 내용량은 160g 냉동식품으로 전자렌지에 가열하여 섭취하는 식품입니다. 보관은 -18℃이하 냉동보관 하시면 됩니다. 

간편한 조리방법으로 전자레인지 조리법입니다. 

1. 종이케이스 제거 후 비닐 포장을 벗기지 않고, 별도의 해동없이 전자레인지 2분~3분(700W) 조리

2. 포장이 부풀어 오르면 제품을 꺼내고 비닐 포장을 벗겨 제품을 섭취하세요 (제품이 차가울 경우 약 30초간 더 조리하세요)

종이케이스를 제거해 보았습니다. 비닐로 압축된 닭발이어서 형태가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냥 빨간 양념인 것만 확인됩니다. 

비닐 포장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전자렌지에 2분30초 돌려주었습니다. 중간에 제품을 확인해보면 비닐이 막 부풀어 올라서 터질 것 같이 보이는데요. 그럴땐 신경쓰지말고 시간이 다 지날때까지 다른 일을 하고 계시면 알아서 다 됩니다. 

전자렌지에서 꺼내어 비닐을 뜯어보았습니다. 비닐 뜯을 때 뜨거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무뼈불닭발이 완성되었습니다. 닭발이라서 그런지 비주얼이 썩 좋은 모양은 아닌 것 같습니다. 

피콕포차 무뼈불닭발입니다. 닭발 모양이 그대로 살아있고 뼈만 잘 발라져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무뼈닭발이 생산될 때 동남아시아 사람들이 입으로 오물오물 뜯어서 뼈와 살을 불리하여 비위생적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국내 공장에서 닭발 하나하나 일일이 손수 칼로 뼈를 도려내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피콕포차 무뼈불닭발은 국내산이니까 아무래도 손수 칼로 뼈를 도려내는 작업을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먹어보겠습니다. 쫀뜩쫀득한 살에 매콤한 양념이 정말 술안주에 딱인 맛입니다. 고무 같은 쫀득한 맛이 아니고 진짜 닭발 살에 안쪽에는 힘줄까지 느껴집니다. 양념은 살짝 매콤한 맛이 진한 고추장 맛보다 고춧가루의 매콤한 맛이 느껴지고 단맛은 생각보다 많이 나지 않았습니다. 고추가루의 날린 매운맛이 불맛으로 느껴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뼈있는 닭발을 좋아하는데요. 닭발에 뼈를 하나씩 발라먹는 재미도 있어서 뼈있는 닭발을 좋아합니다. 무뼈닭발도 먹다보니 먹기 편해서 빨리빨리 많이 먹을 수는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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