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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겠습니다/요리하게

초간단하게 닭칼국수 만들어 먹어보기 / 육수, 면, 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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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내 분께서 미역국수를 맛있게 먹고 있을 때 저는 닭칼국수가 먹고 싶었습니다. 예전에 먹어보았던 일산칼국수가 생각나는데요. 

 

 

진득한 국물 위 닭고기 고명이 맛있는 닭칼국수 / 일산칼국수 본점

주말 점심을 맞이하여 서울을 벗어나 일산에 유명한 닭칼국수 가게를 방문하였습니다. 9호선을 이용하여 김포공항역에 도착, 6645버스로 환승 388 김포버스 환승 마지막 1001번 고양시 직행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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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닭칼국수만큼은 아니지만 집에서 간단하게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닭칼국수 만들기 준비물입니다. 양반 닭곰탕, 칠갑칼국수, 사조 100% 안심 닭가슴살(훈제)입니다. 초간단하게 만들기 때문에 재료도 정말 간단합니다. 

칠갑농산의 칠갑칼국수입니다. 생생하게 살아있는 생면입니다. 

생면으로 보관방법은 냉장보관(0~10℃)입니다. 원산지는 미국산과 호주산 밀을 사용 하였습니다. 

먼저 끓는 물에 칼국수 면을 넣고 5분 정도 삶아줍니다. 칠갑칼국수에는 면이 3등분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아내 분께서 조금 얻어먹겠다고해서 2등분을 넣었습니다. 

양반 닭곰탕입니다. 양반하면 양반김이 생각납니다. 

재료는 대부분 국내산을 사용했습니다. 치킨스톡에 치킨팻만 인도네시아산입니다. 

다른 한쪽에는 양반 닭곰탕을 냄비에 붇고 4~5분 정도 끓여줍니다. 생각보다 닭가슴살이 많이 들어있어서 놀랐습니다. 준비했던 사조 안심닭가슴살(훈제)을 안 넣어도 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그냥 넣어두었습니다. 

다 삶아진 면을 건져서 찬물에 헹군 후 그릇에 담아두었습니다. 

닭곰탕 국물을 붇고 간단한 고명만 올려주면 닭칼국수 완성입니다. 

고명은 파와 당근만 올려주었고 닭가슴살은 닭곰탕에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닭곰탕에 면이 들어가서 싱거울 수 있어서 소금으로 간을 살짝 해주었고 후추도 조금 뿌려주었습니다. 

초간단 닭칼국수를 먹어보았습니다. 닭고기 고명이 부드럽고 면도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닭곰탕 국물이 엄청나게 진한 육수는 아니지만 집에서 간단하게 먹어도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일산칼국수는 조만간 꼭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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