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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겠습니다

블루보틀 더현대 서울 뉴올리언스 커피 먹어보기 /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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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더현대서울에 있는 블루보틀 다녀왔습니다. 더현대서울 오픈한지 100일 정도가 지난 것 같은데요. 주말에 다녀와서 그런지 사람은 적당히 많았고 젊은 친구들만 가득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아내 분께서 블루보틀 가고 싶어했었는데 이제야 오게 되었습니다. 블루보틀 자체가 매장이 별로 없고 사람이 많은 곳인 더현대서울에 있으니 사람이 더욱 많은 것 같았습니다. 블루보틀더현대서울 5층에 있습니다. 대기 30명 정도는 가볍게 생각하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알림을 받고 와서도 줄을 서고 기다린 후에 주문을 하였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보이는 머그컵과 텀블러 등 블루보틀의 예쁜 디자인 상품들이 유혹하고 있습니다. 블루보틀 원두도 여러 종류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문하기 전 보는 디저트인데요. 생각보다 조촐해 보입니다. 커피가 맛있으면 상관없지만 미관상 없어보이는건 좀 아쉬워 보입니다. 

아내 분께서는 열심히 검색해서 찾아본 결과로 아이스커피 뉴 올리언스를 주문하였습니다.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메뉴처럼 대세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뉴 올리언스 5,800원

주문을하고 커피가 잘 만들어지는지 지켜보면서 기다렸습니다. 

자리는 계속 만석으로 앉을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도 북적이고 받아서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주문한 블루보틀 뉴올리언스 커피가 나왔습니다. 앙증맞은 크기에 진한 카라멜색의 커피입니다. 

뉴 올리언스 마셔보았습니다. 처음 느낌의 맛은 어디서 먹어본 듯한 밀크커피의 익숙한 맛이었습니다. 익숙한 맛에 특별함이 없는 듯했지만 몇번 더 먹어보니 진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이 계속 끌어당겼습니다. 먹다보니 이맛에 계속 먹게 될 수도 있겠다고 느꼈습니다. 아내 분은 생각보다 별로라며 다시 안먹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다행히 저는 커피를 끊어서 맛보기로 만족한 블루보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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