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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겠습니다

스타벅스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망고 패션 후르츠 블랜디드 먹어보기 / 영등포신길DT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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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장 가까운 스타벅스 영등포신길DT점입니다. 주말 오후 나른한 시간에 아내 분과 함께 커피한잔하러 방문하였습니다. 처음 방문은 아니고 두 번째 방문인데요. 처음 방문 때는 꽤나 멀다고 생각했었는데 걸어 다니기 괜찮은 편인 것 같았습니다. 

아내 분께서 텀블러 쿠폰이 있는데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하여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스타벅스 음료쿠폰은 모든 사이즈의 제조음료 1잔을 먹을 수 있다고 아내 분께서 비싼음료로 고르라고 하였습니다. 

가격은 잘 모르겠고 메뉴판을 봤을 때 눈에 띄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어두운 메뉴판 속에 노랗게 보이는 망고패션후르츠 블렌디드였습니다. 노랑노랑 망고가 구미를 당겨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아내 분은 한 번도 안 먹어봤다는 더블에스프레소칩 프라푸치노로 결정하였습니다. 사이즈는 가장 큰 사이즈로 둘 다 벤티(venti)사이즈로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음료를 기다리면서 스타벅스 영등포신길DT점 내부 모습을 사진 찍고 있었는데 직원이 사진 찍으면 안된다고해서 음료만 찍게 되었습니다. 

음료는 벤티사이즈로 어마어마하게 커 보였습니다. 숏사이즈에 두배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이렇게 많은 양은 처음 먹어봅니다. 점심 먹고 디저트로 수박을 먹고와서 그런건지 더 많아 보인 것 같았습니다. 

망고 패션 후르츠 블랜디드입니다. 큰 얼음덩어리 없이 슬러시처럼 곱게 갈린 아이스주스입니다. 달달하고 새콤한 망고와 패션후르츠가 잘 어우러지는 주스 맛입니다. 더운 날씨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입니다. 아내 분은 휘핑크림을 좋아하지 않아서 조금만 넣어달라고 했습니다. 무슨 맛인지 물어보니 진한 더위사냥 아이스크림 맛이라고 합니다. 

오랜만에 오후시간을 카페에서 여유롭게 즐기니 좋았습니다. 코로나19가 얼른 없어져서 좀 더 자유롭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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