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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겠습니다/요리하게

PEACOCK(피코크) 정통꿔바로우 맛보기 / 에어프라이어 전용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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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피코크 제품 정통 꿔바로우입니다. 냉동식품으로 매번 탕수육이나 치킨을 먹어보다가 새로운 제품으로 꿔바로우가 있어서 구입해보았습니다. 꿔바로우를 처음 먹었을 때가 생각나는데요. 직장 선배를 따라서 처음 먹어본 양꼬치 가게에 처음 먹게 된 꿔바로우는 탕수육과 다른 쫄깃한 맛의 탕수육 업그레이드 버전의 맛을 느꼈었습니다. 

탕수육과 꿔바로우의 차이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탕수육과 꿔바로우는 모양부터가 다른데요. 탕수육은 손가락 굵기의 길쭉한 모양이고 꿔바로우는 넓적한 모양입니다. 탕수육 소스에는 전분이 들어가지만 꿔바로우에는 전분을 풀지 않는다고 합니다. 찹쌀탕수육으로 오해를 많이하는 꿔바로우의 쫄깃함은 찹쌀도 들어갈 수 있지만 튀김옷으로 감자 전분을 이용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참조 : 네이버지식백과 

에어프라이어 전용제품으로 에어프라이어가 없이 프라이팬으로는 조리가 힘든 것 같습니다. 요즘은 에어프라이어 필수 가전이기 때문에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뒷면의 원재료도 확인해봅니다. 돼지고기 국내산으로 등심을 이용하였습니다. 다른 재료들은 호주산, 외국산으로 표기되어 있는데요. 나라로 표기되어 있지 않고 외국산으로 되어 있으면 조금 찝찝한 느낌이 듭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소비자를 눈속임하기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복합원재료에 포함된 특정 원료의 원산지 국가가 최근 3년 이내에 연평국 3개국 이상 변경되었거나 최근 1년 동안에 3개국 이상 변경된 경우에는 그 원산지를 국가명 나열 없이 '외국산'으로 표시할 수 있음 

-식약처

간편한 조리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전용제품이라고 쓰여있었지만 에어프라이어와 후라이팬 조리방법 두 가지가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 180~190℃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냉동 상태의 제품을 넣고 약 9~10분간 조리하세요. 

후라이팬 - 팬에 식용유를 종이컵 1/4 정도 넣고, 약한 불에서 약 30초간 예열한 후 냉동상태의 제품을 넣고 약 5~6분간 조리하세요.

소스 조리법도 2가지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1) 중탕 : 동봉된 냉동상태의 꿔바로우 소스를 봉지째 끓는물에 넣고 약 5~6분간 중탕으로 데운 후 곁들여 드세요.

2) 뜨거운물 : 동봉된 꿔바로우소스를 해동하여 봉지째 뜨거운물에 넣고 약 3~4분간 데운 후 곁들여 드세요. 

제품 내용물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포장지에 바로 꿔바로우가 들어있고 소스봉지가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한번의 포장으로 불필요한 비닐 사용을 줄였지만 꿔바로우소스에 기름의 미끌거림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약 10개정도의 꿔바로우를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조리하였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조리된 꿔바로우에 소스를 뿌려주니 피코크 정통꿔바로우가 완성되었습니다. 

꿔바로우와 같이 먹기위해 진진짜라를 준비해보았습니다. 

꿔바로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꿔바로우를 처음 접했을 때 잘라먹는건지 모르고 그냥 먹을 뻔했었는데요. 잘라먹는게 법칙은 아니지만 큰 덩어리로 먹기에는 힘든 점이 있습니다. 

피코크 정통꿔바로우입니다. 먹어보겠습니다. 쫀득쫀득하면서 부드러운 고기와 달달한 맛에 특유의 새콤함이 느끼함 없이 담백한 맛으로 양꼬치집에서 먹던 것처럼 맛있었습니다. 어떤 곳은 너무 달기만해서 단맛에 질려 먹기 힘든 곳도 있었는데요. 이 제품은 단맛도 있지만 새콤함이 같이 느껴져서 꿔바로우의 맛을 어느정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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