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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겠습니다/요리하게

고메 베이커리 크로와상 갓 구워 맛보기 실패? / 에어프라이어 홈베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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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고메베이커리 크로와상입니다. 아내 분이 빵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같이 빵을 사러가면 점점 비싸지는 빵 가격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빵을 좀 더 맛있게 먹을 방법으로 홈베이킹을 생각했지만 쉽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요. CJ 고메 베이커리 크로와상 제품을 보고 신기하면서 어떨지 궁금해져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고메 베이커리 크로와상의 3가지 비밀 

1. 우리집이 베이커리가 되다! 에어프라이어로 갓 구워 신선한 빵!

2. CJ 발효냉동기술로 결마다 버터 풍미가 살아있는 바삭쫄깃한 페스츄리!

3. 풍성한 결이 살아있는 정통 크로와상

이 3가지의 비밀로 보면 정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의 발견으로 여러 제품들이 나왔지만 홈베이킹까지는 생각 못했던 것 같습니다. 

조리방법입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 방법으로 

1. 에어프라이어를 180℃에서 약 2~3분 예열해 주세요. 2. 해동시키지 않은 냉동상태의 제품을 에어프라이어에 겹치지 않게 넣고, 아래 기준에 맞게 조리해 주세요. (1~5개 기준-약 13~16분, 6~10개 기준-약 15~18분) 

원재료명도 살펴보았습니다. 밀가루는 당연히 미국산이라고 생각했는데 버터는 이었습니다. 

제품을 꺼내어 에어프라이어에 놓아보았습니다. 크로와상 냉동생지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에어프라이어 안에서 얼마나 부풀지 조금 걱정되었습니다. 

크로와상 냉동생지 9개를 넣고 6~10개 기준인 약 16분으로 맞추고 기다렸습니다. 에어프라이어가 작동되면서 빵 굽는 냄새가 솔솔 나기 시작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의 시간이 다 되고 두근두근 기대하면서 열어본 순간... 으악! 까맣게 그을린 크로와상... 먹을 수 있을지... 

까맣게 되었지만 일단 맛을 보려고 탄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딸기잼을 발라보았습니다. 

딸기잼 때문인지 탄맛은 강하지 않았고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럽기보다 쫀득? 크로와상 속은 약간 덜 익은듯한 느낌의 꾸덕한 맛이었습니다. 

크로와상 밑 바닥 부분을 보니 노르스름하게 적당한 빵의 느낌이 났는데 윗면이 너무 타서 아쉬운 마음에 다시 한번 구워보기로 했습니다. 이전보다 시간을 조금 짧게해서 구워보기로 하고 에어프라이어를 작동하였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1~5개 기준인 13~16분보다 짧게 10분정도로 해서 꺼내보았습니다. 윗부분은 적당히 된 것 같기도 했는데 크로와상 아랫부분이 거의 생지 그대로의 모습이어서 에어프라이어에 몇 분 더 돌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꺼낸 크로와상입니다. 처음에 구웠던 것처럼 다시 윗부분이 까맣게 되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작동하기만 하면 완성될 것 같던 고메 베이커리 크로와상은 제 손에서는 어떻게 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처음의 기대와는 달리 저에게는 실패 아닌 실패로 남겨진 고메 크로와상입니다. 아쉬운 대로 먹긴 했지만 다음은 언제가 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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