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어보겠습니다

파파존스 수퍼파파스 (치즈롤) & 파파스 윙 먹어보기 / 신길대방점

반응형

파파존스피자를 주문하였습니다. 아내 분이 오랜만에 피자가 또 먹고싶다고해서 주문하였습니다. 아내 분은 최근 먹었던 비스트로피자 페퍼로니가 먹고싶다고 했지만 저는 지겹다고 다른 피자로 먹길 권유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도미노피자가 있었지만 집 주변 동네 탐방하다가 냄새 유혹에 빠졌던 파파존스가 생각나서 파파존스로 타협하고 주문하였습니다. 

뚜껑이 열리지 않도록 안심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마음 한편으로는 안심이 되지만 다른 한편으론 불신의 시대가 된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도 생깁니다. 종종 볼 수 있는 안심스티커는 이제 필수가 된 것 같습니다. 

파파스윙과 수퍼파파스 치즈롤입니다. 피자 한판으론 모자랄 것 같다는 아내 분의 의견에 사이드메뉴 파파스 윙도 주문하였습니다. 아내 분은 그냥 파파스 윙이 먹고 싶은 것 같았습니다. 

파파존스 수퍼파파스입니다. 다른 피자로 생각하면 콤비네이션피자인 것 같습니다. L사이즈인데 꽤나 두툼해보입니다. 

적당히 구워진 토핑 치즈의 색감이 굉장히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파파존스피자 수퍼파파스를 먹어보았습니다. 부드러운 도우에 여러가지 토핑이 기본적인 피자의 맛으로 잘 어우러졌습니다. 다른 피자와 비교하자면 토핑의 재료보다 치즈의 양과 질을 잘 살려서 피자치즈의 맛이 좋은 피자로 생각되었습니다. 토핑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꼈지만 치즈의 풍미가 제대로 느껴져서 아쉽지 않았습니다. 

피자롤을 선택해서 도우 안에 쫄깃하고 고소한 치즈의 맛도 좋았습니다. 치즈가 많아서 느끼할 것 같지만 많이 느끼하지는 않았습니다. 

파파스윙입니다. 양념이 과하지 않게 잘 구워진 모습입니다. 조금 싱겁진 않을까 생각되었습니다. 

파파존스피자 사이드메뉴 파파스윙도 먹어보았습니다. 겉바속촉으로 잘 구워졌고 양념도 적당히 달달하게 느껴지고 보기보다 맛있었습니다. 양념이 적당해서 치킨의 부드러운 맛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싱겁게 느껴지면 같이 온 소스를 찍어먹어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저와 아내는 소스 없이 먹어도 괜찮아서 그냥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모자랄 것 같은 피자를 두 조각 남겼지만 냉동실에 잘 넣어두고 배고플 때 간식으로 먹어야겠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