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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겠습니다

강릉여행숙소 GCH 강릉씨티호텔 후기 / 디럭스 더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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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때 묵었던 숙소인 입니다. 1박2일로 밤에 도착하는 일정이어서 깜깜한 바닷가 앞의 비싼 숙소를 뒤로하고 씨티뷰를 볼 수 있는 강릉씨티호텔로 정하였습니다. 시내에 있다보니 주차장이 주차타워로 되어있어서 호텔 앞 솔올공연장이 있는 공원 주차장에 무료주차하였습니다. 

강릉씨티호텔 외관으로 보았을 때는 그리 크지 않은 호텔인 줄 알았는데 길게 뻗은 복도를 보니 방이 꽤나 많았습니다. 

예약 시 고층으로 부탁드렸는데 1204호로 배정받았습니다. 12층이면 나름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강릉씨티호텔 디럭스 더블룸입니다. 생각보다 넉넉한 평수에 세련된 룸으로 3성급 호텔로는 절대 보이지 않는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입구 옆으로 가장 먼저 보게 되는 화장실입니다. 아쉽게도 비데는 설치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세면대는 작고 아담하지만 깔끔하고 깨끗해서 사용하기 괜찮았습니다. 

이 작은 화장실에 욕조까지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깊고 넓은 커다란 욕조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깊어서 눕는 자세는 잘 안나오고 목을 받치기 힘든 구조였지만 욕조가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그러나.......

화장실 자체가 불투명 유리로 되어있어서 부끄러움이 많으신 분이라면 거부감이 들 수도 있고 아니면 오히려 서먹한 사이가 더욱 돈독해질 수도 있는....

아로마 테라피 어메니티입니다. 향이 많이 나지 않아서 자극적이 않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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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입니다. 적당한 쿠션감과 깨끗한 호텔 냄새가 잠이 솔솔 숙면을 취하게 했습니다. 

침대 옆에 긴 의자가 있어서 앉기도 하고 짐도 올려놓기도 하고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커튼을 열어보니 12층의 시티뷰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고층으로 앞에 막혀있는 건물이 없어서 나름 괜찮았습니다. 

책이나 노트북 등의 사무 작업을 볼 수 있는 책상인데요. 아내 분이 화장할 수 있는 화장대 역할을 하였습니다. 

은은한 조명의 작고 예쁜 스탠드 조명이 분위기를 살려주었습니다. 

미니 냉장고 생수로 목도 좀 축이고 

밤에 도착한 강릉시티호텔에서 푹 숙면을 취하고 강릉여행을 준비하였습니다. 

3성급 호텔이지만 굉장히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가성비 좋은 호텔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강릉여행을 간다면 다시 가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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