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보겠습니다

안목해변 강릉커피거리 (ROSY) 강릉 로지커피 / ROSY COFFEE

반응형

강릉커피거리 강릉항에서 가까운 ROSY카페입니다. 다른 카페 건물들에 비해 다소 작은 편인 것 같지만 하얀 건물과 바다뷰의 통창으로 모던해보이는 곳입니다. 

아내 분이 열심히 검색해서 찾은 곳 입니다. 높고 큰 건물보다는 적당한 곳으로 사람 많이 붐비지 않는 카페로 찾은 것 같습니다. 카페 입구에는 상하목장 유기농 아이스크림도 있다는 입간판이 있습니다. 

건물은 세련된 느낌이었는데 입구의 문은 나무 문으로 유럽의 오래된 성문을 들어가는 기분이었습니다. 

로지커피기본사항으로 1인 1메뉴, 외부음식반입금지, 애완동물출입금지 합니다. 

이제는 카페에서 빵은 기본으로 있어야하는 것 같은데요.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많았지만 점심을 먹은 상태였고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빵이 크로플이라고해서 크로플만 하나 먹기로 하였습니다. 

반응형

제일 꼭대기 층인 3층으로 올라왔습니다. 루프탑도 있는데 올라가보진 않았습니다. 시원하게 보이는 동해바다가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날씨도 좋아서 그런지 넓은 창 앞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선점하고 있었습니다. 

창가에서는 조금 떨어져 앉았지만 시원한 동해바다는 그럭저럭 잘 보였습니다. 

바다뷰 창가 뒤쪽으로도 자리가 많이 있었는데요. 바다 보려고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뒤쪽 자리에는 거의 앉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주문한 플레인 크로플과 아내 분의 커피 그리고 저의 레몬티입니다. 

플레인 크로플입니다. 먹기 전부터 버터향이 코로 스며들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을 추가해서 먹기도 한답니다. 아이스크림 추가는 3,000원. 

바삭하게 보이는 크로플과 생크림.

먹기 좋게 잘라서 생크림과 함께 먹어본 플레인 크로플의 맛은 바삭 고소 달달한 맛. 아이스크림도 잘 어울렸을 것 같았습니다. 

바다를 보며 한참을 멍때리고 있다가 내려오면서 사진 찍어본 2층의 모습입니다. 확실히 높은 층일수록 뷰가 더 좋아 보이는 것 같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