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숙소 더본호텔 후기 / 호텔 더본 제주 디럭스 트리플룸

제주도 더본호텔입니다. 백종원 호텔로 더 유명하며 호텔 조식이 맛있어서 예약한다는 곳입니다. 저희도 조식 때문에 알아보다가 중문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고 가격도 좋은 가성비 호텔로 생각해서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주차하기가 꽤나 힘들었습니다. 자리가 많이 있을줄 알았는데 뱅글뱅글 돌다가 그냥 호텔 밖 옆 도로에 세워두었습니다. 2박 하는 동안 주차하였지만 문제는 없었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올라왔습니다. 더본호텔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했었는데 예약에 성공했지만 디럭스 더블룸은 이미 완료가 되었고 디럭스 트리플룸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른 곳에 비해 가성비 호텔이다보니 트리플룸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더본호텔의 디럭스 트리플룸의 첫인상은 깔끔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싱글침대와 더블침대가 놓여있고 머리 위에 있는 액자와 조명들이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적당한 티비와 비즈니스 테이블 겸 화장대로 사용할 수 있는 책상과 의자

냉장고에는 제주 삼다수가 있고 

기본적인 커피포트와 차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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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기대했던 중문 바다뷰를 룸에서 볼 수 있을까 했었는데요. 바다와 반대방향인 밭뷰로 선택되고 말았네요. 

오션뷰는 아니지만 창 앞이 막혀있지 않고 저 멀리 한라산까지 보이는 것 같아서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운과 옷장이 잘 구비되어 있었고 

룸에서 나름 중요한 화장실입니다. 룸 입구에서 바로 왼쪽으로 있는데요. 넓직한 욕조도 있었지만 여행하는동안 너무 피곤해서 사용하지는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호텔에 은근히 비데가 없는곳도 꽤나 있는데요. 더본호텔은 비데가 설치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더본호텔만의 어메니티까지 다 만족할만했습니다. 

2박하면서 조식도 꼭 챙겨 먹었는데요. 사람이 많은 관계상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기대 이상으로 가성비 좋은 조식을 먹었습니다. 비싸기만 하고 허울만 좋은 호텔들도 많은데 먹을거리도 많고 가격 대비 만족하였습니다. 그중에서 쌀국수가 제일 맛있던 것 같네요. 

예약이 어려워서 언제 다시 방문할지 모르지만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