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장을 보고 왔습니다. 아내 분이 좋아하는 칠리새우입니다. 조선호텔 칠리새우가 밀키트로 나와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노브랜드 칠리새우와 오뚜기 칠리새우 등 여러 칠리새우를 먹어봤지만 아내 분은 노브랜드 칠리새우를 선호하는데요. 조선호텔이라는 이름이 아내 분을 궁금하게 만들었나봅니다.
조선호텔 이름을 달고 나온 조선호텔 유니짜장, 조선호텔 삼선짬뽕 등이 있었지만 조선호텔 칠리새우만 구입하였습니다. 총 내용량은 500g인데 새우가 250g 칠리소스가 250g으로 같은 중량은 새우와 소스를 모두 중요하게 신경 썼다는 것 같습니다.
칠리새우 조리법이 나와 있습니다. 칠리새우는 기름에 직접 튀기는 튀김기 조리법과 에어프라이어 조리법 두가지가 있습니다. 소스는 실온에서 약 10분간 자연해동법과 제품을 일부 개봉하여 전자레인지에 약 1분간 가열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후라이팬에 소스를 붓고 끓으면 조리된 칠리새우를 넣고 약 30초간 센 불에서 볶으면 완성입니다.
내용물을 살펴보았습니다. 새우와 소스가 따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먼저 냉동새우를 에어프라이어에서 190℃에서 약 8~10분간 조리합니다.
새우가 에어프라이어에서 조리되는 동안에 칠리소스를 뜨거운물에 담가서 해동시켜줍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완성된 모습입니다. 냉동 모습 그대로 새우가 잘 익은 것 같습니다.
소스도 뜨거운 물에서 해동이 잘 되었습니다.
후라이팬에서 소스를 붓고 새우를 소스와 잘 볶아주어야하지만 저는 그냥 소스를 새우 위에 부어서 먹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설거지가 늘어나는게 조금 싫었습니다. 귀찮은 날도 있는거니까요...
조선호텔 칠리새우가 완성되었습니다. 마지막에 조리방법대로 후라이팬에 볶지 않아서 그런건지 소스가 굉장히 많아 보였습니다.
아내 분은 소스가 조금 덜 묻은 새우로 먹어보았습니다. 큼직한 새우의 통통한 살이 쫀득하고 바삭한 튀김옷에 입혀져서 새콤달콤한 소스와 너무 잘 어울리고 적당한 매콤한 맛이 괜찮았습니다.
저는 소스를 듬뿍 발라서 먹어보았습니다. 소스가 양념치킨 맛도 조금 나면서 새콤한 맛이 강한게 특징인 것 같습니다. 먹다보니 소스가 정말 많이 남았는데요. 남은 소스는 꽃빵을 찍어 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노브랜드 칠리새우보다 조금 비싸지만 중화풍 칠리새우를 좋아하시면 한번 먹어봐도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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