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을 공짜로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페리카나 치킨을 먹었는데요. 페리카나 치킨이 찾아왔어요~ 페리페리~ 페리카나~ 최양락 씨가 부르던 노래도 생각납니다.. 자주 먹던 치킨은 교촌치킨, BHC치킨, 60계치킨, 치킨매니아 등 대부분 후라이드보다 양념치킨입니다. 예전에는 후라이드를 많이 먹었었는데 양념치킨의 종류가 참 많아진 것 같습니다. 예전에 많이 먹던 페리카나의 후라이드 추억을 되새기면서 공짜로 먹은 치킨의 사연을 풀어보겠습니다.
캐시슬라이드S 어플입니다. 일명 티끌모아티끌. 걸어서 저 치킨까지. 마냥 걷다 걷다 보면 치킨을 가끔 마주치지.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 나가면 온 세상 치킨을 다 만나고 오겠지.
100걸음마다 1캐시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루 10000걸음에 100캐시가 최대입니다. 또한 걷기와 더불어 포텐 큐브, 초성 퀴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캐시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가입 시 추천인 코드를 넣으면 서로 500캐시가 적립되어 시작됩니다.
추천인코드 k2o34
열심히 모으다 보면 어느새 몇천 캐시 몇만 캐시가 쌓이는 걸 볼 수 있는데요. 그 캐시를 이용하기 위해 맨 아래쪽 스토어를 이용합니다. 저는 스토어에서 치킨 쿠폰에 쓰고 4,730 캐시가 남았습니다.
스토어에는 여러 상품들이 있습니다. 편의점, 패스트푸드, 카페, 치킨 그리고 상품권 교환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중 저는 가장 비싼 [페리카나]반반치킨+미니핫도그2개+음료를 교환하였습니다. 쿠폰 교환 후 유효기간은 3개월입니다.
쿠폰 주문이라서 페리카나 대표전화를 통한 주문 가능합니다. 저희 집과 가장 가까운 곳으로 신풍시장점에 연결하여 주문이 되었습니다. 배달비는 2,000원이 발생하며 현금으로 준비해달라고 합니다.
배달이 도착하였습니다. 치킨은 배달을 받았을 때 냄새가 침샘을 자극합니다.
박스를 보고 잘못 온 줄 알았습니다. 진짬뽀옹~? 페리카나 치킨의 신제품을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페리카나도 옛 명성을 이어서 새로운 변화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페리카나 반반치킨 언박싱입니다. 옛 기본 모드 그대로의 치킨입니다. 양념 첨가물이 많이 가미되지 않은 양념치킨과 옛날 기름통에 들어갔다가 나온 바삭바삭해 보이는 후라이드. 저는 요즘 후라이드보다 옛날 후라이드를 좋아합니다. 옛날 사람입니다. 옛날 노란 봉투 치킨까지 옛날은 아닙니다.
양념치킨에 깔려있는 호일부터가 레트로입니다. 요즘은 종이호일로 깔아주는데 정감 있는 은박호일. 응답하라 시리즈 같습니다. 양념은 케첩 맛이 살짝 나면서 물엿의 단맛이 진한 전통의 양념치킨 맛입니다.
노오란 빛깔의 옷을 입은 후라이드치킨입니다. 튀김옷이 너무 두껍거나 얇지도 않은 적당한 두께감에 그 바삭함은 ASMR을 해야 할 정도로 소리 또한 맛있습니다.
바삭바삭한 맛이 좋았습니다. 기름을 잘 빼서 그런지 박스 밑에도 기름이 전혀 없었으며 치킨에도 기름이 흐르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바삭하면서 부드럽고 담백한 그대로의 맛이었습니다. 겉바속촉~
어플 소개도 하고 음식도 보여드렸는데요. 캐시슬라이드 어플을 하면서 치킨을 먹을 거란 생각을 하지도 못했습니다. 그저 아침저녁으로 무거운 발걸음으로 출퇴근하며 걷고 어플 켜서 누르고를 반복하다 보니 맛있는 치킨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핸드폰을 이용한 앱테크, 핀테크가 여럿 있으니 잘 활용하시어 티끌모아티끌로 치킨 정도 한입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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