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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시장에 있는 우장산 빨간오뎅입니다. 아내 분과 병원 다녀오는 길에 항상 들러서 먹고 가는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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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 4번출구 앞 송화시장 입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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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방앗간처럼 시장 입구에 있어서 사람들이 끊임없이 오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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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빨간오뎅이 맛있어서 계속 오는 것 같은데요. 아내 분도 이 빨간오뎅을 엄청 좋아합니다. 빨간 국물에 빨간 양념이 된 오뎅이 푹 담겨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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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오뎅만 있는게 아니고 하얀오뎅도 있습니다. 빨간오뎅보다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날씨가 추워지니 그냥 오뎅도 많이들 땡기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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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 말고도 떡볶이도 있었는데요. 쌀떡볶이 같았습니다. 저는 밀떡볶이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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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오뎅이 유명하고 맛있다고하니 빨간오뎅으로 먹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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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빨간 국물에 있었지만 빨간 양념 소스를 또 발라 먹어보았습니다 (간장소스도 있음). 달달하고 짭짤한 오뎅에 매콤함이 더해지니 구미가 더 당겨지고 하나 먹고 또 먹고 계속먹게 되는 중독성이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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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나면 꼬치와 함께 돈을 지불합니다. 저 많은 꼬치들은 다시 사용되는 것 같은데 깨끗이 잘 씻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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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미친듯이 오르니 오뎅 가격도 계속 오르고 있나 봅니다. 이제 꼬치 하나에 1천원입니다.
우장산 빨간오뎅 맛있었습니다. 엄청나게 특별한 맛은 아니고 그냥 빨간오뎅의 맛입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빨간오뎅 한두개 먹으면서 몸 녹이면 딱 좋을 것 같네요.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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