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하프앤하프 (슈퍼디럭스+뉴욕오리진) 슈퍼시드 화이버 함유 도우 더블치즈엣지 배달 주문 후기 / 화곡점

도미노피자입니다. 오랜만에 먹었던 피자가 맛있어서 다시 주문해 보았는데요. 지난번과 같은 하프앤하프지만 메뉴는 슈퍼디럭스와 뉴욕오리진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지난번과 다르게 사이즈도 M(미디엄)에서 L(라지)로 변경하였습니다. M(미디엄)사이즈가 저와 아내 분 둘이 먹기에 적당한 양이긴 한데요. 토핑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것 같아서 L(라지)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L(라지)사이즈가 확실히 토핑에 짜임새가 있어 보이고 제대로 된 피자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M(미디엄)사이즈는 미니피자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프앤하프로 슈퍼디럭스와 뉴욕오리진을 주문하였는데요. 육안으로 보기에는 구분이 잘 안 갔습니다. 자세히 보니 올리브가 있냐 없냐로 올리브가 들어간 것은 슈퍼디럭스고 안 들어간 것은 뉴욕오리진이었습니다. 또 다른 차이가 있을 텐데 육안으로는 구분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먼저 올리브가 올려져 있는 슈퍼디럭스피자를 먹어보았습니다. 피자의 가장 기본적인 맛으로 다양한 토핑의 맛이 좋은 슈퍼디럭스입니다. 다른 피자에서는 콤비네이션피자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요. 도미노피자만의 가볍지 않은 맛이 좋았습니다. 

슈퍼시드 하이버 함유 도우로 빵 자체로도 맛있고 더블치즈엣지로 고소한 치즈가 가득 들어있어서 치즈의 풍미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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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뉴욕오리진피자입니다. 슈퍼디럭스와 별반 차이가 없는 맛이었는데요. 올리브맛이 안 나고 올리브가 없는 슈퍼디럭스보다 조금 가벼운 맛으로 느껴졌습니다. 공통적으로 두 피자 모두 짠맛이 강해서 토핑 고유의 맛은 잘 느끼지 못하는 게 아쉬웠습니다. 

슈퍼디럭스와 뉴욕오리진 모두 맛있었지만 하프앤하프 메뉴로는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상반된 맛으로 선택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하프앤하프를 활용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다음번엔 신메뉴와 함께 먹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