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누들 미고랭라면입니다. 우리나라 라면이 맛있다고들 하지만 외국의 라면들도 꽤나 맛있는 라면들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요. 미고랭라면은 이번에 처음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라면을 좋아하는 한국사람에게 맞춰진 한글 글씨까지 친절하게 나와있습니다.
라면봉지에 있는 조리예 사진이 너무 맛있게 보여서 눈길이 더욱 가게 되었는데요. 너무나 맛있어 보였습니다.
면 크기는 너무나 작은 크기였습니다. 진라면과 비교해서보니 더욱 작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아내 분과 둘이 먹기위해 3개를 준비하였습니다.
조리법은 뒷면에 나와 있습니다.
끓는 물 (400ml)에 라면을 넣고 3분간 끓이거나, 전자레인지에 넣고 5분간 끓여 익힙니다. (850W 기준)
동봉된 모든 수프를 접시에 넣고 섞어 줍니다.
익힌 라면의 물기를 잘 제거해 줍니다.
섞어둔 양념에 라면을 넣고 잘 비벼 드시면 됩니다.
그림으로도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봉지를 뜯어보았습니다. 면과 소스가 들어있었는데요.
시즈닝 파우더와 칠리파우더
소이소스와 시즈닝오일
면을 끓이는 동안 소스를 먼저 넣어주었습니다. 소스 양도 굉장히 적은 느낌이었는데요.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소식을 하는 것 같습니다.
면은 간단하게 잘 익혀주었습니다.
물기만 제거하고 면을 그릇에 담아 주었습니다.
소스와 함께 슥슥 비벼주고 미고랭라면 완성입니다... 라면 봉지에 있는 조리예 사진과 동일하지 않을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너무나도 다른.. 매콤하게 생각했던 미고랭라면이 간장 냄새만 났습니다.
일단 먹어보았습니다. 짭조름한 간장맛과 오일리한 기름의 맛이 할머니가 비벼주던 참기름 비빔면과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미고랭라면이 조금 더 단맛이 강하다고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자극적이지 않아서 나름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다른 음식과 곁들여 먹기에도 좋을 것 같이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특별함은 없는 것 같지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미고랭라면이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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