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에서 유명한 대형카페인 소울로스터리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커피가 맛있어서 유명한 카페가 아니고 소나무숲의 공간과 10개로 나뉘어진 건물의 분위기와 멋있는 풍경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카페에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올라오자마자 눈에 들어온 건 소나무숲입니다. 더워지는 날씨에도 그늘진 소나무숲에서는 상쾌하면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뒤돌아서면 보이는 시원한 강물도 바라보면서 장소만으로도 이미 힐링이 되고 있었습니다.

10개 동의 건물이 있는 곳이라서 잘 찾아보고 가야 하는데요. 먼저 커피를 주문할 수 있는 5번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주문만 할 수 있는 건물이었는데요. 메뉴를 보니 커피 종류가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로스터리 카페답게 원두의 종류도 다양하고 원두 특징이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취향에 맞게 고르기도 좋아 보였습니다.

춘천 로스터리 카페에서 시그니처 커피로 불리는 달콤한 옥수수 크림에 밸런스가 좋은 에스프레소가 어우러진 옥수수커피는 아내 분이 주문하였고 저는 청정 산지에서 재배한 친환경 오미자를 정성껏 숙성해 만든 수제 오미자청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커피를 받은 후 저희는 3번동 건물로 향하였습니다. 3번 건물이 강에 가장 가까이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강에 가장 가까운 창가 쪽으로는 이미 사람들이 다 앉아있어서 살짝 뒤쪽에 앉았습니다. 그래도 시원하게 확 트인 시야가 복잡한 도심에 살아 좁은 시야를 조금이나마 넓게 만들어준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주문한 친환경오미자와 옥수수커피입니다.

제가 주문한 친환경 오미자차인데요. 수제 오미자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고 너무 연하지도 진하지도 않게 균형이 잘 잡혀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아내 분이 주문한 옥수수커피입니다. 달콤한 크림과 커피의 향이 정말 좋았는데요. 씹히는 옥수수 식감도 있고 좋았지만 양이 너무 적은 게 아쉬웠습니다. 옥수수는 초당옥수수를 직접 갈아서 사용하신다고 하네요.

워낙 넓어서 모든 건물을 한번에 다 방문하기가 힘들었는데요. 다음 방문 때마다 한 번씩 가보고 소개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너무나 만족스러운 카페였습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정말 많을 것 같지만 평일에 방문해서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편안하게 머물다가 올 수 있는 공간으로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쉼을 느낄 수 있어서 힐링하고 싶을 때 훌쩍 떠나 올 수 있는 곳이었던 것 같습니다. 잠시나마 여유를 즐길 수 있었던 곳 춘천 소울로스터리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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