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더워서 입맛도 없어지고 있는데요. 밥을 먹고 나면 시원하면서도 상큼한 후식이 생각납니다. 이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과일도 아니고 아이스크림도 아닌 것 같은 노브랜드 망고 소르베를 발견하였습니다.
노브랜드 망고소르베입니다. 시원한 아이스크림 코너에서 황금빛으로 보이는 노오란 망고 모양의 아이스크림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상큼한 맛이 느껴질 것 같은 황금빛의 망고색은 침이 고이게 만들었습니다. 마음껏 퍼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양이 더욱 구미를 당겼습니다.
660ml의 용량이 1,260kcal 입니다. 망고는 태국산을 쓰고 있습니다.
옆쪽으로 오픈 탭이 있어서 쉽게 뚜껑을 열 수 있습니다. 손톱이 없는 분들도 쉽고 빠르게 오픈 가능합니다. 뚜껑을 열고 다시 닫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미지 사진과는 다르게 색감이 진한 주황빛입니다. 660ml의 양으로 통 끝까지 차있어서 좋았습니다.
밥숟가락으로 먹고 싶었지만 사진을 찍어야 하기에 요플레 먹는 숟가락을 사용했습니다. 한 입 먹어보았습니다. 망고의 진하고 깊은 맛이 느껴졌습니다. 상큼한 맛을 생각했지만 상큼함보다 단맛이 강하고 진한 풍미가 느껴졌습니다.
고급 호텔에서 후식으로 먹던 망고 샤베트 맛입니다. 얼음 알겡이의 식감보다 부드러운 느낌으로 작은 망고 과육이 들어있어서 중간중간 씹는 맛도 느낄 수 있고 멈출 수 없는 맛입니다.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한 맛에 먹기보다는 진한 망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샤베트 입니다.
생각보다 진한 망고의 맛에 상큼함이 조금 덜 했지만 먹을 때마다 느껴지는 망고의 과육도 좋고 얼음이 아닌 부드러운 망고를 먹는 느낌이 들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원한 맛보다는 부드러운 맛으로 먹고 싶을 때 딱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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