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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겠습니다

양파링X짜파게티의 만남 미니짜파링 먹어보기 / 볶음짜장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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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짜파링 볶음짜장맛 과자입니다. 짜장의 열풍이 시들었는줄 알았는데 양파링으로 짜장맛이 나왔습니다. 

양파링과 짜파게티의 조합인데요. 짜장의 맛은 양파 맛이라고 오랜시간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양파링과 짜장라면의 1인자라고 말할 수 있는 짜파게티의 조합이 맛이 없을 수 없겠다는 생각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원재료를 보면 기존의 양파링의 재료에 짜장맛시즈닝과 분말짜장이 추가된 것으로 보입니다. 짜파게티의 맛이 어느 정도일지 더욱 궁금해집니다. 

미니짜파링 과자를 뜯어보았습니다. 짜파게티의 향이 확 나면서 거무튀튀한 양파링이 오밀조밀 들어있습니다. 짜장의 분말 때문에 색이 검은색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짜장 느낌으로 고춧가루라도 뿌려야 할 것 같은데요. 

기존의 양파링보다 작은 사이즈의 미니짜파링입니다. 먹어보겠습니다. 식감은 기존의 양파링과 같고 봉지를 뜯을 때 풍겨져 나오던 짜파게티의 향은 어디갔는지 그냥 양파링의 맛이 났습니다. 이상해서 몇 번을 계속 집어먹어보았습니다. 짜파게티의 풍미는 점점 잃어가고 양파링을 먹는 느낌입니다. 

과자봉지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으면 분명히 짜파게티의 향이 나는데 입으로 넣는순간 사라지는 마법. 과자 먹으면서 봉지 향을 맡아야 하는 건지 생각했던 것보다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과자에 여러가지 맛을 첨가해서 나오는 제품들이 많은데요. 쉽게 손이 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양파링은 양파링대로 짜파게티는 짜파게티대로 먹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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