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카페가 새로 생겼다고해서 아내 분과 다녀왔습니다. 요즘 저희 동네 비어있던 상가가 하나둘씩 채워지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주변이라 미술학원, 피아노학원 등이 들어오고 편의점도 들어왔지만 대부분이 부동산으로 채워지고 있었습니다. 부동산만 가득한 상가가 좋아보이진 않았는데요. 부동산으로 꽉 찬 상가 끝으로 깊은 산속 옹달샘과 같은 카페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Caffe Olle (카페올레)입니다.
하얀 바탕에 파스텔톤의 색감과 열대나무 그리고 분홍색 타일이 핑크핑크 감성적인 카페의 모습입니다. 규모는 작은 편이라서 협소하지만 열대우림 같은 느낌으로 시원한 느낌도 듭니다.
핑크 네온사인과 알록달록한 음료들의 색감이 너무나 예쁘게 정렬되어 있습니다.
카페올레 메뉴판입니다. 아메리카노부터 콜드브루라떼까지 다양한 음료들이 있습니다. 아내 분은 가장 좋아하는 카라멜마끼아또 아이스 저는 레몬에이드를 주문하였는데 레몬에이드가 없다고하셔서 오미베리에이드로 추천받아서 오미베리에이드로 주문하였습니다.
카라멜마끼아또 4500 + 오미베리에이드 5000 = 9,500원
오픈 기념으로 10월 3일까지 50% 할인받아서 4,300원 결제하였습니다. (10월 2일 방문)
오미베리에이드와 아이스카라멜마끼아또입니다.
다른 카페 대부분은 음료와 같이 먹을 디저트 빵을 같이 판매하는데 이곳 카페올레는 이제 오픈이라서 아직 준비가 덜 된건지 음료 말고는 없었습니다. 다음번에는 다른 음료도 먹어보고 디저트가 생겼는지 봐야 하겠습니다.
카페올레 영업시간은 평일 08:00~20:30 주말 12:00~20:30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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