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보겠습니다

한국의 콜로세움 플라비우스(FLAVIUS) 카페 / 경주 보문관광단지

반응형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있는 플라비우스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로마 제국을 지배한 왕가의 이름처럼 콜로세움과 어울리는 카페입니다. 경주여행을 하다가 지나는 길에서 보았던 아 콜로세움입니다. 그때는 그냥 신기하게만 생각하고 다녀오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아내 분이 궁금하다고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콜로세움 건물 자체에는 음식점이며 박물관이며 여러가지 이용시설들이 다양하게 있었는데요. 내부와 외부를 모두 사용하는 플라비우스카페가 단연 돋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입구부터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포토존이 있었습니다. 

방석과 담요 등 기타 편의시설을 마련해두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치형 창과 세련된 인테리어에 큼직한 식물이 세련된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탈리아 감성인지는 모르지만 최신 카페 트렌드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기도 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어서 올라가보았습니다. 

2층은 1층보다 자리가 넓고 편하게 앉을 수 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앉을 수 있도록 자리의 경계가 모호하게 이어져 있었습니다. 

2층에서 바라본 플라비우스 1층 야외공간입니다. 2층 공간도 좋지만 저는 1층 노천카페 느낌의 야외공간이 마음에 들어서 얼른 내려가보기로 하였습니다. 

크로플, 하겐 초코 브라우니, 빙수 등 음료 말고도 먹을만한 디저트들이 있었습니다.  

그중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습니다. 자그마한 빵이었는데요. 커피콩 모양의 빵이었습니다. 귀엽기도하고해서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음료 메뉴판입니다. 아내 분이 좋아하는 아이스카라멜마끼아또와 저의 레몬에이드 그리고 커피콩빵을 주문하였습니다. 

아이스카라멜마끼아또 6,000 + 레몬에이드 5,500 + 커피콩빵 3,000 = 14,500원

반응형

계산대 오른쪽으로보면 1층 야외로 나가는 문이 있습니다. 밖으로 나가보았습니다. 

시원하게 내뿜는 분수와 콜로세움의 검투사들이 웅장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원형경기장의 모습으로 소규모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보이는 콜로세움 내부입니다. 이탈리아 노천카페에 앉아있는 듯한 기분도 들고 이국적인 정취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커피콩빵레몬에이드, 아이스카라멜마끼아또 입니다. 

손가락만한 크기의 모카향이 가득한 빵입니다. 음료와 같이 먹을 수 있게 크기와 양 그리고 가격까지 좋았습니다. 이탈리아 콜로세움과 노천카페의 정취에 무엇이든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 : 09:00 ~ 23:0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