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화제의 디저트 플러스크로플 (블루베리쨈 크로플) /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신세계백화점에 있는 플러스 크로플입니다. 이마트 장 보러 가던 길에 고소한 냄새에 이끌려서 오게 된 곳입니다. 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은 디저트 성지로 다양한 디저트 상점이 있는데요. 오늘은 냄새에 이끌려서 이곳 플러스 크로플에 오게 되었습니다. 

냄새도 좋지만 다양한 크로플의 맛있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종류는 기본 플레인부터 시나몬, 메이플, 딸기쨈, 블루베리쨈, 누텔라, 카라멜 등 다양한 토핑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내분이 요즘 블루베리에 꽂혀있어서 블루베리쨈 크로플로 주문하였습니다. 

블루베리쨈 크로플 = 3,900원

크지 않은 공간에서 만들어 내고 있었는데요.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크로플이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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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과 동시에 빠르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아내 분도 사진도 찍기 전에 빠르게 한입 먹었습니다...

블루베리쨈이 사이사이 발라져있어서 블루베리쨈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크로플 자체는 보기보다 굉장히 부드러운 편이고 블루베리쨈은 시중 쨈과 다르게 새콤함은 적고 묵직한 맛이 강했습니다. 

고소한 크로플 자체의 향과 블루베리쨈의 달콤한 향이 코로 먼저 맛이 느껴지고 입안에서는 블루베리쨈의 꾸덕함과 크로플의 부드러움을 감싸주고 각자의 맛이 절제되면서 잘 어우러진게 너무나 좋았습니다. 

크로플 자체에 결이 살아있어서 더욱 부드럽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포장도 잘 되어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좋은 간식거리인 것 같은데요. 저에게는 적당히 한 개 정도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두 개 이상 먹으면 단맛이 과해질 것 같고 한 개만으로도 적당히 배도 불러서 딱 맛있게 먹었던 것 같네요. 달달한 디저트는 언제나 기분좋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