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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겠습니다/요리하게

노브랜드 부채살 챱스테이크 맛보기 / 비닐 그대로 8분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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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집만을 오고 가며 올드보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니까 콧구멍이 벌렁벌렁 엉덩이가 들썩들썩하네요. 그래도 코로나19가 조금 더 잠잠해질 때까지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를 두며 지내고 있습니다. 모두가 힘을 내고 있으니 코로나19가 얼른 종식되었으면 좋겠네요. 노브랜드에서 사두었던 식품을 꺼내보았습니다.  


노브랜드 부채살 챱스테이크입니다. 챱스테이크는 채소가 중요한데 1인가구로서 채소 사기가 무섭습니다. 너무 많으면 못 먹고 버릴까 봐 조심스러운데요. 그래서 채소까지 다 되어있는 노브랜드 부채살 챱스테이크가 눈에 띄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호주청정우를 좋아해서 더 끌렸던 것 같습니다. 

노브랜드에서 가격은 6,980원으로 중량은 300g 1인분인 것 같습니다. 호주산 부채살 소고기가 특징입니다. 냉동식품이기 때문에 -18℃이하 냉동보관하셔야합니다. 

조리방법전자레인지 간편조리로 비닐을 제거하지 않고 냉동 상태 그대로 전자레인지(700W 기준)에 8분 동안 가열한 후 드시면 됩니다. 

종이는 벗겨내고 전자레인지에 넣을 준비를 합니다. 초록 피망붉은 당근 그리고 소고기가 토막으로 잘 썰어져 있습니다. 

비닐을 뜯지 않고 넣어서 부풀어 오릅니다. 터질 것 같지만 8분동안 숨 쉬듯 올라왔다 내려갔다 반복하며 움직입니다. 

냄새가 솔솔 나는 게 잘 익은 것 같습니다. 비닐은 팽창 수축을 반복하여 쭈글거립니다. 

비닐을 뜯어보았습니다. 쉽게 잘 뜯어집니다.

(※뜨거운 열기에 손을 데일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노브랜드 부채살 챱스테이크입니다. 접시에 담아보았습니다. 

고기는 연한 것도 있고 질겨서 씹기 힘든 것도 있고 골고루 있었습니다. 양념은 달달해서 고기와 잘 어울렸습니다. 

피망의 향이 강하고 버섯신라면에 들어있는 크기의 새송이버섯이고 맛도 비슷합니다. 찹스테이크 먹을 때 양파 좋아하는데 양파는 없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찹스테이크라기보다 장조림에 가까운 고기의 맛이었습니다. 질긴 고기의 맛이 가장 별로였던 것 같고 식사보다는 그냥 간단한 술안주로 먹는 게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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